
메인주 주도인 오거스타는 집값 자체는 뉴잉글랜드 다른 도시들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재산세율만 놓고 보면 메인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저렴한 매매가만 보고 접근했다가 세율에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거스타의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회계연도 밀 레이트는 과세평가액 1,000달러당 23.80달러로, 실효세율로 환산하면 약 2.3~2.4% 수준입니다. 이는 켄네벡 카운티 전체 중위 실효세율 1.00%나 메인 주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오거스타는 20년 만에 재평가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밀 레이트가 17달러 선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재평가로 과세평가액 자체가 상향 조정되는 만큼, 실제 청구액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시청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거스타의 중위 주택가격은 자료에 따라 편차가 있으나, 최근 시세를 반영하면 19만~21만 달러 선으로 추정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 기준으로 실효세율 2.3%를 적용하면 연간 재산세는 대략 4,400~4,800달러 정도로 계산됩니다.
메인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 봄철 해빙기 배관 동파가 보험 청구의 주된 원인이며, 허리케인이나 지진 리스크는 낮은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주택보험료 자체는 뉴잉글랜드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연 1,000~1,400달러 선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지보수비는 오거스타 주택 상당수가 수십 년 이상 된 목조주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집값의 1.5~2% 선, 즉 연 2,900~4,200달러 정도를 예상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HOA비는 대부분의 단독주택 지역에서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재산세, 보험료, 유지보수비를 합하면 연간 총 주택 소유비용은 대략 8,500~1만 달러 선으로 계산됩니다. 매매가 자체가 낮다 보니 총액은 워싱턴 DC 인근 지역보다 훨씬 적지만, 집값 대비 세부담 비율로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는 점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 연간 재산세: 약 4,400~4,800달러
- 주택보험료: 약 1,000~1,400달러
- 유지보수비: 약 2,900~4,200달러
메인주는 자가거주 주택에 대해 과세평가액에서 2만 5,000달러를 공제해주는 Homestead Exemption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거스타 거주자도 신청을 통해 매년 세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거스타로 이주를 고려하신다면 낮은 매매가에 안심하기보다, 클로징 전 실제 밀 레이트를 적용한 재산세 견적을 꼭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된장찌개보안요원
송해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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