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슨빌로 이주를 고려하는 한인 가구들에게서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은 렌트 대신 집을 사면 매달 얼마가 더 들어가는가 하는 부분이다. 매매가만 보고 결정하면 재산세와 보험료, 유지보수비가 빠진 계산이 되어 실제 부담과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잭슨빌이 속한 듀발카운티의 실효 재산세율(effective property tax rate)은 약 0.94% 수준으로 파악된다. 플로리다 주 전체 평균이 0.86~0.91% 선인 점을 감안하면 듀발카운티는 평균보다 다소 높은 편에 속한다. 잭슨빌 중위 주택가격을 약 32만 달러로 놓고 계산하면, 연간 재산세는 32만 달러 x 0.94% = 약 3,008달러 수준으로 나온다.
여기에 주택보험료가 더해진다. 플로리다는 허리케인 리스크가 있는 주인 만큼 내륙에 가까운 잭슨빌이라도 보험료가 타주 평균보다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잭슨빌 지역 단독주택 기준으로 연간 2,700~3,000달러 선을 보험료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
유지보수비는 통상 집값의 1~2%를 연간 기준으로 잡는다. 건축연도가 오래된 주택일수록 상단에 가깝게 잡아야 하는데, 잭슨빌은 신축과 구축이 섞여 있는 시장이라 1.5% 정도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무난해 보인다. 32만 달러 기준이면 연 4,800달러 안팎이다.
지금까지 계산한 항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연간 재산세: 약 3,008달러
- 주택보험료: 약 2,800달러
- 유지보수비: 약 4,800달러
- 총 연간 소유비용: 약 10,600달러 안팎
인근 카운티와 비교하면 세인트존스카운티는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꼽히지만 실효세율이 0.87% 선으로 듀발카운티보다 다소 낮게 형성되어 있다. 반대로 내소카운티 일부 지역은 유사하거나 소폭 높은 세율을 보이기도 한다.
플로리다는 홈스테드 감면(Homestead Exemption) 제도가 잘 갖춰진 주에 속한다. 주 거주지로 등록하면 최대 5만 달러까지 과세표준에서 공제받을 수 있고, 세이브아워홈스(Save Our Homes) 조항 덕분에 매년 과세평가액 상승폭이 3%로 제한된다. 잭슨빌에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한인 가구라면 매입 후 반드시 홈스테드 신청 기한을 챙기는 것이 실질적인 절세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잭슨빌은 매매가 자체는 플로리다 주요 도시 중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편이지만, 재산세와 보험료를 더한 총 소유비용은 매달 850~900달러 수준의 고정비로 잡아두는 것이 현실적인 예산 설계에 가깝다.


QUODUO
강물Vision





Spicy 매운맛 이민생활 | 
humpday sonata | 
마이타운 마이웨이 블로그 | 
victoria jung | 
언제나 Atlanta | 
FLORIDA 아쿠스 |
Well Done Sir | 
타코벨사탕 노트 블로그 | 
oh my salami | 
Univ Student |
띵호와 USA 뉴스 |
브레이킹 배드 드라마 |
calmway |
USA 비즈니스 뉴스 |
xelora72 |
vegas mom |
Curry Dragon |
ultron78 |
University of Texas |
Lee Snag Blog |
캐빈아빠 |
미국 잡학다식 전문가 |
Canvas Pro Blog |
cococo now |
Amber H |
Wiscon Shin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