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에서 살다 보면 에어택시니 로봇이니 무인택시 같은 신기한 기술 뉴스는 항상 다른 도시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LA나 샌프란시스코, 어스틴 같은 곳에서 먼저 시작되니까요.
그래서 무인택시 웨이모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냥 다른지역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2월 24일 부터 웨이모가 샌안토니오, 댈러스, 휴스턴에서 공식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루머가 아니라 실제 서비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는 확실히 우리 동네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는 아직 제한적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초대된 일부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일반인은 웨이모 앱이나 우버 앱을 통해 대기 명단에 등록해야 한다고 합니다.
운행 지역도 아직은 샌안토니오 다운타운 중심으로 제한되어 있고, 고속도로나 인터스테이트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장거리 타기에는 꽝입니다. 프리웨이 못타면 어떻게 가나요? ㅎㅎ
그래도 차량은 완전 무인으로 운영되며, 운전석에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승객은 앱으로 문을 열고 온도 조절이나 음악 설정까지 직접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웨이모 입장에서 텍사스는 매우 유리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도로가 넓고 날씨가 안정적이며, 규제도 비교적 유연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미 어스틴에서 운영 경험을 확보했기 때문에 샌안토니오, 댈러스, 휴스턴 같은 대도시로 확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합니다.
특히 우버 앱을 통해 웨이모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사용자들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안전성 입니다.
실제로 데이터 기준으로 보면 인간 운전자보다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합니다.
급브레이크나 과속이 없고, 신호를 정확하게 지키며, 피로나 음주 같은 변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텍사스 특유의 환경 변수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대형 픽업트럭이 많고, 가끔 보면 미친놈처럼 운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직 까지는 완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다운타운 중심으로 운영중이며, 고속도로 진입을 하지 않는 이유라고 합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우버나 리프트 드라이버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필요 없어지면 비용 구조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개인 차량을 유지하는 것과 로보택시를 이용하는 것 사이에서 비용 비교가 이루어지는 시대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이 기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유는 시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이 충분히 발전했고, 수요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는 흐름인거죠.
물론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사고 발생 시 책임 문제, 보험 구조,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은 앞으로 정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텍사스가 먼저 도입된 것도 상대적으로 유연한 규제 환경 덕분이라는 말도 있는데 사실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뭐 그래도 웨이모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 주변에서 시작된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관심을 가지고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물론 웨이팅 리스트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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