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은 그 자체로는 그냥 곡물 덩어리라 탄수화물이 대부분이고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은 낮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리얼은 강화 비타민제가 첨가되어있고, 우유와 함께 섭취하긴 하지만 시리얼 한 그릇이 탄단지가 균형잡힌 식단은 아닌것이죠.

계란이나 고기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는 있겠지만, 애초에 시리얼의 탄수화물 구성부터 정크푸드와 본질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많은 영양학자들은 시리얼 아침식사가 과자로 아침을 때우는 것과 차이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리얼이 건강식이 아닌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설탕 과다 함량입니다. 아침 한 끼만으로도 하루 권장 당분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제품이 많습니다. 어린이용 시리얼일수록 당 함량이 더 높습니다.

초가공식품 특성입니다. 시리얼은 원재료를 여러 단계로 가공해 맛과 식감을 인위적으로 강화한 식품입니다.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높을수록 비만·대사 질환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높은 혈당지수와 낮은 포만감입니다. 정제 탄수화물 위주라 혈당이 빠르게 오르지만 포만감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 결과 간식이나 추가 식사를 찾게 되어 총 열량 섭취가 늘어납니다.

농약 잔류 가능성입니다. 귀리·밀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제초제가 시리얼에서 검출된 사례가 있습니다. 수치가 낮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꺼려질 수 있습니다.

불균형한 영양 강화입니다. 가공 과정에서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줄어들고, 대신 합성 비타민·미네랄을 첨가해 ‘영양 강화’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실제로는 필수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아 포만감 유지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격적 마케팅과 과다 섭취 유도입니다. 캐릭터 광고와 큰 그릇 사이즈로 인해 어린이들이 단맛에 익숙해지고, 권장량보다 두세 배를 쉽게 담아 먹게 됩니다.

건강한 대안 으로는 무가당 오트밀, 통곡물 토스트, 그리고 과일·견과류를 곁들이는 아침 식사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