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지역에서도 로스엔젤레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특히 2020년대 들어 캘리포니아를 떠난 사람이 72만5,000명에 달한다고 보도되었는데, 이와 같은 인구 감소는 경제적인 요인과 안전 문제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높은 집값과 비싼 세금
캘리포니아는 집값이 매우 높고, 세금도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특히 LA 같은 대도시에서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 다른 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집값과 세금이 경제적 부담이 되어 더 저렴한 지역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나 교외 지역에서는 주거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일상적인 물가도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아파트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넓고 여유 있는 공간에서 살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홈리스 문제와 안전 문제
캘리포니아, 특히 LA에서는 홈리스 문제가 심각합니다.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그로 인해 지역 안전과 생활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결심하게 됩니다.
기후와 생활 환경 변화
캘리포니아의 높은 생활비 외에도 자연 재해와 관련된 문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산불, 가뭄, 홍수 등 자연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 대해 더 나은 대처가 가능한 다른 주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LA에서 살때에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라서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한 익명성이 강하고, 사람들 간의 유대감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주하는 지역에서는 LA에서 살때보다 더 이웃과의 관계가 더 친밀하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또한 번잡한 트래픽이 적게 발생하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덜할 수 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LA를 떠나 더 차분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