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있는 Hyatt Regency Atlanta는 그냥 "큰 호텔이다" 정도로 보면 좀 아쉬운 데예요.
이게 1967년에 문 연 호텔인데 그때는 호텔 구조 자체를 완전히 바꿔놓은 건물이라더라고요.
설계한 사람이 John Portman인데, 요즘 우리가 흔하게 보는 가운데가 뻥 뚫린 아트리움 로비 있잖아요?
그걸 처음으로 제대로 보여준 곳이 여기래요.
지금은 당연한 구조인데 그 당시에는 다들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겉으로 보면 오래된 건물 같을 수도 있는데, 계속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안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에요.
객실도 1,260개나 돼서 규모도 크고, 식당이나 바, 헬스장, 이런 건 기본으로 다 갖춰져 있어요.
그리고 꼭대기에 있는 회전 레스토랑 Polaris는 아직도 애틀란타에서 유명한 곳이에요. 한 번쯤 가볼 만해요, 분위기가 좀 특별하거든요.
위치도 참 괜찮아요. 피치트리 스트리트 쪽이라서 Centennial Olympic Park나 Georgia Aquarium, CNN Center 같은 데는 걸어서도 갈 수 있어요.
바로 앞에 Peachtree Center Station도 있어서 공항 갈 때도 편하고요.
출장 오신 분들이 여기 많이 묵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하얏트 호텔 운영 방식은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도 구조가 잘 나뉘어 있어요.
Hyatt Hotels Corporation은 모든 호텔을 직접 소유해서 운영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중심으로 움직이는 회사예요.
쉽게 말하면 건물 주인은 따로 있고, 하얏트는 이름과 서비스 기준을 빌려주고 운영을 맡거나 관리만 해주는 구조가 많아요.
그래서 같은 하얏트라도 호텔마다 소유주는 다를 수 있지만, 서비스나 시스템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거죠.
카테고리도 꽤 세분화돼 있어요. 그중에서 Hyatt Regency는 하얏트의 대표적인 풀서비스(Full-Service) 라인이라고 보시면 돼요.
규모가 크고, 레스토랑, 바, 회의실, 컨벤션 시설 같은 게 다 갖춰진 비즈니스 중심 호텔이에요.
애틀란타에 있는 Hyatt Regency Atlanta도 딱 이 유형이에요.
레벨로 보면 럭셔리급보다는 한 단계 아래지만, 그렇다고 중저가 느낌은 아니고 "안정적인 중상급 호텔" 이미지예요.
출장, 학회, 대형 행사 같은 데 많이 쓰이고, 객실 수도 많아서 단체 수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에요.
대신 리조트 느낌이나 개인 맞춤 서비스보다는 효율성과 접근성이 더 강조된 구조예요.
하얏트는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확장하는 회사고, Regency는 그중에서 가장 표준적인 비즈니스 호텔 라인이라고 보시면 편해요.
그래서 낯선 도시 가서도 Regency 있으면 "일단 무난하다"는 느낌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거죠.

또 하나 재미있는 게,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때 여기 호텔이 주요 숙소로 쓰였대요.
외국에서 온 기자들이나 관계자들이 많이 머물렀다고 하니까, 그냥 호텔이 아니라 나름 역사도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건축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로비 구경하러 오기도 한대요.
가격은 시즌 따라 좀 달라요. 보통 평일 기준으로 180달러에서 300달러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 행사 많을 때는 더 올라가기도 해요.
그래도 위치나 규모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에요.
정리하면 Hyatt Regency Atlanta는 그냥 편하게 묵는 호텔이기도 한데, 동시에 한 번쯤 구경해볼 만한 의미 있는 공간이에요.
시간 되시면 로비 한 번 꼭 내려다보세요. 왜 사람들이 이 호텔 이야기하는지 바로 느낌 오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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