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타이밍 놓치면 더 비싸지고, 그렇다고 무작정 들어가자니 겁난다. 다들 같은 고민을 몇 년째 반복 중이다.
숫자 보면 2025년 말 기준으로 LA 시내 집 중간값이 114만 달러 넘는다.
광역 기준으로 내려와도 80만 달러대다. 이게 평균이다. 평균이 이 정도면, "좀 괜찮다" 싶은 동네는 이미 150만 달러 이상이다.
전국 평균이랑 비교하면 거의 두 배다. 그러니까 LA에서는 "중산층이 집 사는 도시"라는 개념 자체가 좀 흐릿하다.
동네별로 보면 더 웃긴다. 베벌리힐스, 벨 에어 같은 데는 그냥 다른 나라다. 300만, 400만 달러 얘기 나온다.
웨스트사이드 쪽은 200만 달러 기본이다. 반대로 이스트 LA나 사우스 LA 쪽은 50만~70만 달러도 있다.
같은 카운티인데 가격 차이가 이렇게 난다. 한인들 많이 사는 코리아타운은 그 중간쯤이다.
콘도 기준으로 50만에서 100만 달러 사이. 그런데 이걸 "적당하다"라고 말해야 되는 상황이 좀 웃기다.
요즘 시장이 더 이상한 이유는 금리랑 공급이 서로 따로 논다는 거다. 금리 올라가면 보통 집값 내려가야 정상이다.
대출 부담 커지니까 수요가 줄어야 하니까. 근데 LA는 공급이 너무 부족하다. 집 자체가 없다.
새로 짓는 것도 규제, 땅값, 공사비 때문에 속도가 안 나온다. 그러니까 수요는 줄어도 가격은 안 내려간다.
이게 지금 가만히 보면 집 있는 사람은 계속 버티고, 없는 사람은 계속 집 살 가능성이 멀어진다. 자산 격차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거기에 산불까지 한 번씩 끼어든다. 2025년에 팰리세이즈, 알타데나 쪽 불 났을 때 시장도 잠깐 흔들렸다.
피해 지역은 당연히 타격 받는데, 아이러니하게 주변은 또 오른다. 공급이 더 줄어드니까. 그리고 이제 집 볼 때 가격만 보는 게 아니다.
보험이 되냐 안 되냐가 더 중요해졌다. 요즘 캘리포니아에서 보험 안 받아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집은 있는데 보험이 안 되는 상황이라 골치 아프다.
결론이 뭐냐 하면,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다. 5년 이상 눌러 살 거고, 다운페이 어느 정도 준비됐고, 직장도 안정적이면 사는 게 맞을 수도 있다.
근데 이동 가능성 있고, 현금 묶이는 게 부담되면 렌트가 훨씬 편하다. 괜히 무리해서 들어갔다가 모기지, 재산세, 보험까지 맞으면 버티기 쉽지 않다.
결국 LA 부동산은 "싸질까?"를 기다리는 시장이 아니다. 안 싸진다.
대신 "내가 버틸 수 있냐"를 먼저 봐야 한다. 이게 마음에 들든 안 들든 현실인것 같다.

LA테니스
Poppin







생활정보 검색 USA | 
Community Cross | 
Fun Flex Life | 
전기 분야 자격증 수집가 | 
Maximum Pro | 
재테크캠퍼스 내집장만 | 
안졸리냐졸려 blog | 
미국투자상품 투자이민 | 
보는 미국 정치뉴스 | 
추적 60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