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에는 약 2만 7천명 정도의 한인 커뮤니티가(혼혈포함)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와이 주 전체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는 4만명(2024년도 기준)로 추정됩니다.

한인들은 20세기 초부터 하와이로 이주하기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주로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이주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후,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들어 교육과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 이민 온 한인들이 증가하며 오늘날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었습니다.

호놀룰루의 코리아타운
호놀룰루에는 명확히 정의된 코리아타운(Koreatown)은 없지만, Keeaumoku Street를 중심으로 한인 비즈니스와 식당들이 밀집해 있어 "코리아타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한식당, 한인 마트, 한인 운영 상점들이 많아 현지 한인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 한인 식당: 한국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들이 많아 한식을 그리워하는 한인이나 한국 음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한인 마트: Keeaumoku Street 근처에는 팔라마 수퍼마켓(Palama Market)과 같은 한인 마트가 있어 한국 식재료와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비즈니스: 한인들이 운영하는 미용실, 카페, 부동산, 여행사 등 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활동
호놀룰루의 한인 커뮤니티는 다양한 문화 및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인 교회와 성당이 커뮤니티의 중요한 중심지 역할을 하며, 한인회와 같은 단체가 한인들의 권익 보호와 문화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문화적 기여
호놀룰루에서 한인들은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며 지역 사회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음식, K-팝, 한국 드라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인 커뮤니티는 지역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의 한인 커뮤니티는 강한 결속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지 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