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로하~'라는 인사말만 들어도 머릿속에 하와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특히 호놀룰루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영원한 로망이자 버킷리스트 1순위잖아요.
그런데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들더라고요. "미국은 자기네 땅인데, 미국인들은 다들 하와이 한 번쯤은 가봤을까?"
결론부터 시원하게 말씀드리면, 미국 전체 인구 중에서 하와이를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15~2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해요.
"에이, 미국 땅인데 생각보다 너무 적은 거 아냐?"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미국의 어마어마한 땅덩어리와 3억 명이 넘는 인구를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가는 느낌일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거든요.
하와이가 미국인들에게 얼마나 가깝고도 먼 곳인지는 사는 지역에 따라 확 갈립니다.
서부(LA, 샌프란시스코 등): 비행기로 5~6시간 정도면 도착해요.
우리나라에서 다낭이나 방콕 가는 느낌이죠? 그래서 이쪽 분들에게 하와이는 꽤 친숙한 휴양지예요.
동부가 문제입니다. 직항을 타도 11시간이 넘게 걸려요!
비행시간만 따지면 뉴욕에서 런던 가는 게 훨씬 빠릅니다.
그래서 동부 사람들에게 하와이는 '평생에 한 번 큰맘 먹고 가는 여행지'가 됩니다.
런던이나 파리같은 유럽 보다 먼 국내 여행이라니, 상상이 가시나요?
현실적인 비용 문제도 무시 못 해요. 하와이 물가는 미국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사악(?)하기로 유명하잖아요.
호텔비에 밥값, 섬끼리 이동하는 비용까지 합치면 예산이 장난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미국 가정이 하와이 대신 가성비 좋은 플로리다 해변이나, 아예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잘 되어 있는 멕시코 칸쿤으로 눈을 돌리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건 하와이를 찾는 미국인들의 패턴이에요.
통계를 보면 하와이 방문객 중 절반 이상이 '재방문자'입니다.
즉, 안 가본 사람은 많아도, 한 번 그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자꾸자꾸 다시 온다는 뜻이죠!
하와이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은퇴 후 살고 싶은 꿈의 장소이자, 폴리네시아의 독특한 문화와 미국의 시스템이 묘하게 섞인 아주 특별한 공간이니까요.
미국인 5명 중 4명은 아직 하와이 땅을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누구에게는 옆 동네처럼 가깝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기다려온 일생일대의 여행지인 셈이죠.
하지만 숫자가 무슨 상관인가요! 단 20%의 경험자들 모두가 하와이를 '인생 최고의 장소'로 꼽는다는 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 아닐까요?


메밀묵투다리
인디애나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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