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사람들을 많이 많나게 되는데 타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텍사스 어떠냐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나 뉴욕 쪽에 오래 살던 분들이 "은퇴하면 텍사스로 가는 게 괜찮을까?" 하고 많이 물어봅니다.
세금이 없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워낙 많이 나오니까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텍사스로 이동한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텍사스는 분명 장점이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보는 것처럼 무조건 싸고 편한 천국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면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건 역시 세금입니다. 텍사스는 주 소득세(State Income Tax)가 없습니다.
캘리포니아처럼 소득에 따라 주정부 세금이 계속 나가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 은퇴 후에는 확실히 부담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연금이나 투자 수익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체감 차이가 꽤 큽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에서 오래 살다가 텍사스로 옮긴 분들 가운데 "세금 부담이 줄어드니까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긴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값 역시 아직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엄청 싸다" 수준은 아닙니다.
오스틴(Austin)은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이 많이 올랐고, 달라스(Dallas)와 휴스턴(Houston)의 인기 지역도 예전과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그래도 캘리포니아와 비교하면 여전히 선택지가 많은 편입니다.
남가주에서 작은 콘도 가격으로 텍사스에서는 마당 있는 단독주택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내려오는 사람들이 계속 있는 겁니다.
다만 여기에는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재산세(Property Tax)입니다.

텍사스는 주 소득세가 없는 대신 재산세가 높은 편입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집값의 2% 안팎 수준으로 생각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집값만 보고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들어왔다가, 매년 나오는 재산세를 보고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은퇴 후 고정 수입으로 생활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계산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날씨도 장단점이 꽤 분명합니다. 겨울은 정말 편합니다. 눈 걱정이 거의 없고, 빙판길 운전 스트레스도 적습니다.
북부나 동부 지역에 오래 살던 분들은 겨울만으로도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름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샌안토니오(San Antonio), 휴스턴, 달라스 쪽은 여름철 더위가 상당합니다.
습도까지 높은 날은 체감온도가 굉장히 올라갑니다. 한낮에는 잠깐 밖에 나가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텍사스에서는 여름철 실내 중심 생활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느낌도 있습니다.
의료 환경은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편입니다.
특히 휴스턴의 텍사스 메디컬 센터(Texas Medical Center)는 미국 최대 규모 의료 단지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전문 병원과 연구 기관이 몰려 있어서 중증 질환 치료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텍사스는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대도시는 괜찮지만 외곽 지역이나 작은 도시로 가면 큰 병원까지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역시 지역 차이가 큽니다. 달라스와 휴스턴은 한인 마켓, 식당, 교회, 병원 등이 비교적 잘 형성돼 있습니다.
특히 달라스 근처 캐롤튼(Carrollton)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LA 한인타운처럼 어디서나 한국어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되는 수준은 아직 아닙니다.
영어 사용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조금 외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자동차 중심 생활입니다. 텍사스는 대중교통이 강한 지역이 아닙니다. 대부분 차량 이동이 기본입니다.
젊을 때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장거리 운전이 피곤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병원, 마켓, 식당까지 이동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실제 생활에서 꽤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텍사스는 여전히 은퇴 후 생활지로 충분히 매력 있는 곳입니다.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고, 비교적 넓고 여유 있는 주거 환경을 원하며, 추운 겨울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싸다더라" 정도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직접 일정 기간 살아보면서 생활 리듬과 날씨, 교통, 커뮤니티 분위기를 경험해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은 꼭 한번 직접 겪어보고 결정하는 걸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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