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엘에이에서 기름 넣으러 가면 진짜 욕이 먼저 나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7 하던 게 순식간에 $6 넘었습니다.
운전하면서 주유소만 보이면 여긴 얼마지? 하고 보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좀 사는 동네나 DTLA 가면 고급개솔린 가격이 그냥 7불 넘어가는게 보입니다.
이거 말이 되는 겁니까?? 우리는 기뜩이나 미국에서 제일 비싼 개스비 내고있는데 죽어납니다.
그냥 차 한번 타고 나가면 돈이 줄줄 새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안떨어지면 진짜 기름값만 몇 백 달러 더 나가요. 이건 거의 세금입니다, 전쟁 세금.
그래서 다들 묻죠. 도대체 왜 이 타이밍에 이란이랑 긴장 올리고, 전쟁 분위기까지 가냐고.
민심 이렇게 박살 나는데 뭐 얻겠다는 거냐고. 미쳤나? 싶은데 정치하는 사람들 머릿속은 또 다르게 돌아갑니다.
일단 하나는 이겁니다. 미국 정치 오래 보면 패턴이 있어요. 밖에서 싸움 나면 안에서는 뭉칩니다.
외부 적 하나 딱 세워놓으면 지지층 결집이 쫙 됩니다. 특히 보수층은 이런 상황에서 더 단단해집니다.
기름값 좀 올라도 "그래도 미국이 밀리면 안 된다" 이런 쪽으로 분위기 몰고 가는 거죠. 감정 건드리는 겁니다.

두 번째는 돈입니다. 이거 진짜 현실적인 얘기인데, 유가 올라가면 누가 좋겠어요. 에너지 회사들입니다.
텍사스, 오클라호마 이런 데 정치적으로 중요한 지역들이거든요. 미국이 기름 많이 뽑는다고 자급자족 끝난 거 아니에요. 결국 글로벌 유가 따라갑니다. 전쟁 분위기 올라가면 가격 뛰고, 그게 누군가에겐 돈이 됩니다.
세 번째는 트럼프 스타일입니다. 이 사람 패턴 딱 하나예요. 세게 밀고 → 긴장 올리고 → 협상. 이란 압박해서 결국 협상에서 더 좋은 조건 뽑아내려는 거죠. 근데 그 과정에서 우리만 죽어나는 겁니다. 기름값으로 바로 맞는 거니까요. 솔직히 짜증나는 게임입니다.
네 번째는 선거 계산입니다. 경제가 좀 흔들려도 메시지를 단순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강한 미국 vs 약한 미국" 이 프레임으로 가면 디테일은 다 날아갑니다. 트럼프는 이런 거 진짜 잘합니다. 기름값 올라도 그걸 덮을 만큼 강한 감정 카드 던지려는 거죠.
근데 문제는 이게 엘에이에서는 잘 안 먹힌다는 겁니다. 여긴 이미 렌트 미쳤죠, 보험 비싸죠, 장보면 깜짝 놀라죠. 거기에 기름값까지 터지면 그냥 폭발입니다. 정치고 뭐고 "내 카드값 어떻게 하지" 이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분위기 보면 우버부터, 배달, 차몰고 다니는 영업직 다들 난리입니다. 집 값 싼 동부에서 엘에이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이젠 화난 목소리 일색입니다.
앞으로 더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만약 이거 계속 올라서 $7, $8 찍는다?
그때는 그냥 불평 수준이 아니라 진짜 정치적으로 터집니다. 지금은 아직 참고 욕하는 단계인데, 그 선 넘으면 분위기 완전히 바뀔것 같네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위에서는 큰 그림 그리고 있을지 몰라도, 밑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기름값에 얻어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TODAY
그녀를보면
니콜키크드만
철이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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