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관광 명소, 와이키키에서 진주만까지 - Honolulu - 1

하와이는 매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여행지다.그 중심에 호놀룰루가 있고, Waikik)가 있다.

하지만 와이키키 해변만이 호놀룰루의 전부는 아니다.

역사, 자연, 문화가 하나의 섬에 압축된 이 도시에는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면이 발견되는 깊이 있는 관광 명소들이 가득하다.

처음 방문하든 오래 거주하든 놓쳐선 안 될 곳들을 정리했다.

와이키키 해변(Waikiki Beach)은 호놀룰루, 더 나아가 하와이 전체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호놀룰루 도심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 해변은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그 뒤로 솟은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 화산의 조화가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서핑을 배우기에도 좋은 파도 환경을 갖추고 있어, 초보 서퍼들이 처음 보드에 오르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와이키키 주변으로는 고급 호텔, 레스토랑, 쇼핑 거리가 밀집해 있어 해변 외에도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다이아몬드 헤드 스테이트 모뉴먼트(Diamond Head State Monument)는 호놀룰루 동쪽 끝에 우뚝 선 화산 분화구다.

하와이어로 레아히(Leahi)라고 불리는 이 독특한 지형은 호놀룰루 어디에서도 보이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약 1시간 하이킹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와이키키와 호놀룰루 해안선 뷰는 하와이를 방문한 이유를 단번에 납득시키는 절경이다. 유료 주차와 입장료가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온라인 예약을 권장한다.

진주만 국가 기념지(Pearl Harbor National Memorial)는 하와이의 역사적 명소 중 가장 중요한 곳이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기습 공격으로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역사의 현장으로, USS 애리조나 기념관(USS Arizona Memorial), 미주리 함 전함(Battleship Missouri), USS 보핀 잠수함(USS Bowfin Submarine) 등이 이곳에서 역사를 증언한다. 한국과 미국 역사가 복잡하게 교차하는 하와이에서, 이 기념관 방문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된다. 냉정하게 분석하면, 전쟁의 비극을 직접 마주하는 이 공간은 어떤 정치적 관점을 가지든 가슴을 무겁게 만드는 곳이다.

이외에도 이올라니 궁전(Iolani Palace), 비숍 박물관(Bishop Museum), 차이나타운(Chinatown),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 자연 보호 구역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이올라니 궁전은 미국 영토 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왕궁으로, 하와이 왕국의 마지막 역사를 담고 있다.

비숍 박물관은 하와이와 태평양 문화를 집대성한 세계적인 박물관이다.

하나우마 베이는 산호초 보호 구역으로 스노클링의 성지로 불리며, 하루 방문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