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준비 완료 - Los Angeles - 1

NASA가 54년 만에 유인 달 탐사를 다시 시작한다.

4월 1일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Space Launch System, 그러니까 SLS 로켓에 사람 4명을 태워 쏜다.

NASA 쪽에서는 이미 준비 끝났다고 한다. 장비도, 팀도 문제 없다고 한다.

우주 프로젝트에서 이런 말이 나오면 보통 긴장부터 된다. 항상 "문제 없다" 다음에 문제가 생겼던 역사가 있어서다.

비행 자체는 생각보다 짧다. 총 10일. 하루는 지구 궤도에서 테스트 돌고, 그 다음 달로 날아간다.

Orion spacecraft 캡슐이 달 궤도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그런데... 달 착륙은 없다. 이건 어디까지나 시험 비행이라고 한다.

사람을 실제로 태운 상태에서 모든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여기서 현실적인 변수 하나. 날씨다. 지상 날씨도 문제지만 진짜 변수는 최근 태양 플레어.

태양이 한 번 터지면 방사선이 쏟아진다. 이게 심하면 우주비행사 안전에도 영향 준다.

다행히 현재 분석으로는 발사를 막을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번 미션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을 다시 보낸다"는 것 자체. 아르테미스 1호 때는 무인이었다.

이제는 사람이 들어간다는데 이 한 단계 차이가 엄청 크다고 한다.

아무래도 기술적으로 리스크가 완전히 다른 레벨이다.

내가 의하한것은... 왜 이제 와서 다시 달인가. 기술이 없어서 못 간 건 아니다. 돈과 우선순위 문제였다.

그리고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우주가 다시 경쟁 무대가 됐다. 국가 간 경쟁, 민간 기업 경쟁, 자원 이야기까지 다 얽혀 있다.

결국 달은 "다시 가야 하는 곳"이 아니라 "다시 가져야 하는 곳"이 된 느낌이다.

NASA는 이번에 큰 문제 없다고 말한다. 물론 그 말은 맞을 수도 있다.

실제로 기술 수준은 70년대랑 비교도 안 된다. 하지만 우주개발은 늘 변수 하나로 분위기가 바뀐다.

그래서 다들 기대하면서도 긴장한다. 성공하면 역사고 문제 생기면 바로 전 세계 뉴스 헤드라인이니까.

결국 이번 비행이 잘 끝나면 다음 단계로 간다. 달 착륙. 그리고 그 다음은? 화성 진출의 진짜 시험이 시작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