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나이 60넘어서 70가까운 나이면 인생을 많이 경험한 나이인데... 그 나이면 성숙된 모습만 보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와 성숙함은 생각보다 별개의 문제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70을 넘기고도 "어떻게 저 나이에 저럴까" 싶은 분들이 있고, 반대로 젊은데도 참 의젓한 분들이 있습니다.
나이는 그냥 시간이 쌓인 것이고, 성숙함은 따로 노력해서 얻는 것이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이 둘을 혼동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사람이 달라질 거라고 기대하는 거죠.
그런데 아무런 노력 없이 사람이 바뀌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관리를 안 하면 원래 가지고 있던 고집이나 자기중심적인 면이 나이 들수록 더 굳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남성분들 중에 "나이 먹어도 왜 이렇게 어른 같지 않냐"는 말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게 좋게 받아드릴만한 의미가 아닙니다.
책임을 습관처럼 회피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모습이 있을 때 나오는 말입니다.
젊을 때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60대 넘는 나이가 되면 그 무게감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면 '꼰대'라는 말이 따라붙습니다.
나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자기 기준만 옳다고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닫는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이 단계쯤 오면 주변 사람들이 슬그머니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안타깝지만 꽤 흔한 패턴입니다.
60대 남성이 아이처럼 행동하는 이유는 성인이 되어도 책임을 회피하고 감정적으로 의존하려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특히 어릴 때 과잉보호를 받았거나 자율성이 부족했던 경우 이런 모습이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은퇴 이후 상실감을 느끼게 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어린 시절처럼 행동하는 '퇴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나이가 들수록 인정과 애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커지면서 일부러 어리광을 보이거나 관심을 끌려는 행동도 생깁니다.
생물학적인 변화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남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감정이 예민해지고 의존적인 성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이 들수록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답은 단순합니다.
조금씩 줄여가는 겁니다. 말을 조금 줄이고, 주장을 조금 줄이고, 대신 듣는 시간을 늘리는 것.
쉽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꽤 어렵습니다. 평생의 습관을 바꾸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더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주변에서 보면서 느낀 게 하나 있습니다. 정말 성숙한 분들은 티를 잘 안 냅니다.
굳이 자기가 옳다고 증명하려 하지 않고, 조용히 듣고 필요한 말만 말합니다.
반면 꼰대 기질있는 사람들은 자꾸 자기 말만 계속 들이대고 꼭! 설명하려 합니다.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계속 강조합니다.
나이 들수록 멋있어지는 분들이 있고, 반대로 점점 가까이하기 불편해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결국 자기 자신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느냐에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숫자로서의 나이는 어차피 쌓입니다. 그 나이가 진짜 무게감을 갖게 되느냐 그냥 숫자로만 남느냐는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옥다방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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