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여기 저기 뭐 하나 이야기만 나오면 AI 얘기 안 나오는 데가 없습니다.
챗지피티가 어떻고, 디즈니 풍 지브리 풍으로 그림 그려주는 AI가 어떻고, 코드짜는 개발자들 일자리 다 뺏긴다 어쩐다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에게 진짜 진짜 중요한 이야기가 빠진 느낌입니다.
바로 AI가 우리 수명을 늘려주고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이게 듣다 보면 묘하게 설레이는 내용들입니다.
일단 질병 조기 진단 쪽부터 말씀드리면요, 요즘 AI는 얼굴 사진 한 장만 보고도 그 사람 생체 나이를 추정해 냅니다.
사망 확률까지 분석한다고 합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좀 소름 끼쳤습니다.
셀카 한 장 올렸다가 "당신은 앞으로 몇 년 더 살 수 있습니다" 같은 결과 받으면 어떡해야 합니까.
근데 또 생각해 보면 이게 진짜 유용한 거잖아요.
지금까지는 병원 가서 피 뽑고 검사하고 한참 기다려야 알 수 있던 걸, 이제는 사진 한 장으로 미리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방대한 건강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개인의 질병 위험을 78% 정확도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78%면 진짜 무시 못 하는 숫자입니다.
미국에서 보험 안 되는 검사 한 번 받으려면 몇백 불 깨지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걸 AI가 미리 잡아 준다는겁니다.
그리고 진짜 흥미로운 건 노화 메커니즘 자체를 새로 밝혀내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노화를 그냥 완만한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년 조금씩 늙어가는 거 AI가 분석해 보니까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노화는 계단식이라는 겁니다.
어느 날 갑자기 훅 가는 시점이 있다는 거예요. 이거 솔직히 동네 아줌마들 만나보면 다 공감하는 얘기입니다.
"야 나 작년만 해도 멀쩡했는데 갑자기 무릎이 안 좋아졌어" 이런 얘기 진짜 많이 듣잖아요. 그게 그냥 기분 탓이 아니었던 겁니다.
진짜로 어느 시점에 몸이 한 번에 훅 가는 거고 AI가 그걸 데이터로 증명해 낸 겁니다.
좀 무섭긴 하지만 또 그 시점을 미리 알면 대비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신약 개발 쪽은 더 대박입니다. 원래 신약 하나 만들려면 10년에서 15년 걸렸습니다. 비용은 수조 원 단위입니다.
미국에서 약 한 번 사보신 분들 알잖아요. 보험 없으면 약 한 통에 몇백 불씩 나오는 거.
근데 AI가 들어오면서 이 임상 기간을 확 줄이고 있습니다. AI가 후보 물질을 찾아주고 미리 시뮬레이션해 줍니다.
이러다가 진짜 우리 살아 있는 동안 노화 늦추는 약 나오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여기서 유명한 이야기가 레이 커즈와일이라는 미래학자 입니다.
이 양반이 한 얘기가 2032년 이후로 AI 덕분에 수명 연장 속도가 노화 속도를 앞지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어떤 학자는 2040년이 되면 120세 이상 사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우리 부모 세대만 해도 80세 넘기면 잘 사신 거라고 했습니다. 90세면 동네 잔치 열어드렸습니다.
근데 이제 우리 자식 세대는 120세까지 산다는 겁니다.
한 세대 만에 수명이 30년, 40년이 늘어나는 거예요. 솔직히 머리가 좀 어지럽습니다.
근데 또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게 다 좋은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120세까지 산다고 칩시다. 그럼 은퇴를 언제 합니까. 연금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미국에서 소셜 시큐리티 받으면서 살 생각하시는 분들 60대부터 받으면 60년을 더 받아야 하는데 시스템이 견뎌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식들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120세까지 사신다는 게 진짜 축복인지 부담인지 좀 헷갈리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게요, 이 모든 혜택을 누가 받느냐는 겁니다.
AI 진단 서비스도, 항노화 약도, 줄기세포 치료도 다 비쌀 겁니다. 보험 안 되는 거 천지일 거고요.
그러면 부자는 120세까지 살고, 가난한 사람은 80세에 죽는 시대가 오는 겁니다. 수명마저 계급이 되는 세상이 올거라고 생각하니 좀 씁쓸합니다.
그래도 AI가 우리 수명을 늘리고 있는 건 진짜 사실입니다.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는 흐름입니다.
우리 세대는 부모님들이 살았던 것보다 훨씬 오래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긴 시간을 어떻게 살 건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합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길어진 인생을 뭐로 채울지가 진짜 숙제입니다.
120세까지 산다는데 60세에 은퇴하고 나머지 60년을 어떻게 보내실 건지....
생각할수록 뭐하고 살아갈건지 좀 무섭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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