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사는 사람이라면 샘스클럽 한 번쯤은 다 가봤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그 샘스클럽 영업시간이 달라졌습니다.
2025년 10월 12일부터 샌안토니오 지역 모든 샘스클럽이 문을 더 일찍 열고 더 늦게 닫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일요일만 되면 오전 10시에 문 열고 오후 6시면 닫아서, 교회 갔다가 장 보러 가려면 늘 시간이 빠듯했죠.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회원들 의견을 반영해서 영업시간을 늘린 겁니다.
이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합니다. 플러스 회원은 오전 8시부터 (뭐 그리 일찍 갈일이 없어서 ㅎㅎ), 일반 회원은 9시부터 입장할 수 있습니다.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유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어둡니다. 그러니까 이젠 출근 전에 기름 넣고, 퇴근길에 장 보고 커피 한 잔 하는 게 전부 가능합니다.
이게 단순히 시간만 바뀐 게 아니라 생활 패턴에도 꽤 큰 변화를 줍니다.
예전에는 주말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주차장부터 카트 줄까지 북적였는데 이제는 시간대가 분산돼 훨씬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이는 사람들에겐 좋죠. 특히 커브사이드 픽업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변경이 진짜 반가울 겁니다.
샘스클럽 본사에서도 이번 결정을 "회원들이 실제로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요일 쇼핑 시간을 좀 더 유연하게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식으로 고객 의견을 듣고 바로 반영해주는 건 꽤 드문 일이죠.
샌안토니오는 가족 단위로 주말에 장 보는 사람이 많고, 주유소 이용도 활발한 지역이라 이런 변화가 체감이 큽니다.
예전엔 일요일에 뭐 하다보면 5시 넘기고 그러다 보면 샘스클럽에 뭐라도 사러 갈려면 서둘러야 했는데, 이제는 8시에 닫는다고 하니까 좋네요.
샘스클럽이 이렇게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변해가니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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