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 게 공항 터미널에 장기 주차하면 누적되는 주차비가 만만치 않게 나옵니다.
터미널에서 걸어서 3분거리인 가깝고 비싼자리는 3박4일 차 세우면 150불이 그냥 넘어가곤 합니다.
그래서 2-3일 이상 다른지역을 다녀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차비 관리가 곧 여행 예산 관리입니다.
오늘은 2026년 기준으로, 샌안토니오 공항에서 가장 돈을 아끼는 주차 방법인 그린 파킹랏 이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SAT 그린 파킹랏 요금부터 보시면 온라인으로 7일 이전에 예약한 경우 하루 7에서 9달러 정도입니다. 예약 안하면 장기 주차 기준 하루 약 10달러 정도 나옵니다. 여기가 샌안토니오 공항을 이용할 때 주차비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린 파킹랏은 공항 부지 중 가장 안쪽에 있지만 24시간 무료 셔틀이 계속 다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편합니다. 공항 진입할 때 구글맵에서 Economy Parking 또는 Green Lot 찍은 다음 따라가시면 되고,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한 경우(카드로 미리결제) 주자장 게이트에서 카메라 인식으로 자동차번호 보고 바로 열립니다. 만약 미리 예약 안했으면 입구에서 티켓을 뽑고 진입합니다. 티켓은 차 안에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주차를 하면 가장 중요한 게 구역 번호 기록입니다. G-3 같은 구역 번호를 사진으로 남기거나 주차앱으로 기록해 두셔야 합니다. 이거 제가 장담하는데 여행가서 2일 지나면 기억이 잘 안납니다. 여행 다녀와서 차 세운곳 기억 안 나면 진짜 난감해집니다. 참고로 주차장이 무지 크기때문에 주차장 안에 따로 셔틀 정거장이 1번 2번 3번이렇게 있습니다. 몇번까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4번까지는 들어봤습니다.
주차장 곳곳에 있는 Bus Stop 쉘터에서 기다리면 흰색 셔틀이 보통 10에서 15분 간격으로 옵니다. 셔틀 타고 터미널까지 5- 10분 정도 걸립니다. 생각보다 자주오기 때문에 기다리면 금방 오는 편입니다.
공항 도착 시 셔틀은 터미널 A와 B의 사이에 있는 배기지 클레임에 내려줍니다. A터미널 B터미널 2번 안서고 한군데에서 내리는 시스템입니다. 뭐 걸어서 1분정도 걸리는 거리니까 중간에 내려도 상관은 없습니다. 여행 마치고 돌아올 때는 같은 위치 Ground Transportation 쪽에서 Green Lot 셔틀을 타면 되고 기사님께 자신이 차를 세운 구역 번호 말하면 그 근처에 내려줍니다.
이미 이야기 한 것처럼 주차비를 더 아끼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샌안토니오 공항 공식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면 현장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고, 성수기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사실상 필수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셔틀 이동 시간을 고려해 공항에는 평소보다 최소 20분, 가능하면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그린 파킹랏은 야외 주차장이므로 차 안에 가방이나 귀중품을 밖에서 보이게 두지 마십시오. 차에 먼지가 쌓이는게 질색이라면 커버드 파킹랏을 따로 찾아보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샌안토니오 공항에서 가장 돈 아끼는 방법은 공항 홈페이지에서 그린 파킹랏을 미리 예약하고, 셔틀 시간 감안해서 조금 일찍 움직이는 것입니다.
여행은 떠나는 순간부터 편해야 합니다. 주차비도 여행예산의 일부인만큼 현명하게 관리하시고, 마음 편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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