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LA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골프장이 있습니다.
바로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Riviera Country Club)입니다.
요즘 지반이 계속 움직여서 말이많은 패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 위치한 이 클럽은 1926년에 설립되어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며, 미국 골프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코스 중 하나로 꼽힙니다.
프로 골퍼들 사이에서는 그냥 리비에라라고만 해도 통하는 곳입니다.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의 역사적 중요성은 수치로도 드러납니다.
이 코스는 파 71, 전장 7,366야드로 설계되어 있으며, 세계 골프 코스 랭킹에서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립니다.
미국 오픈(US Open), 미국 PGA 챔피언십, 로스앤젤레스 오픈 등 수많은 메이저 및 투어 대회가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현재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이 매년 이 코스에서 개최되며,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주최하는 대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 특별한 사실은 2028년 LA 올림픽 골프 경기 장소로 리비에라가 선정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얘기 들으면 골프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가만히 못 있습니다.
2028년 LA 올림픽 골프 경기장이 바로 리비에라로 확정됐다는 소식인데, 이게 단순히 "좋은 코스 하나 쓰네" 이런 수준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골프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약간 성지에서 올림픽 하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LA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이 금메달 걸고 치는 걸 직접 본다? 이건 진짜 흔한 기회가 아닙니다.
더 재밌는 건 한국 선수들도 이 코스에서 뛴다는 점입니다.
TV로만 보던 그 장면을 같은 도시에서 실제로 본다는 게, 생각보다 꽤 감정이 올라오는 경험일 겁니다.
리비에라는 코스 자체도 좀 다릅니다. 그냥 잘 만들어진 골프장이 아니라, 옛날 골프 설계 철학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입니다.
조지 토머스랑 빌리 벨이 설계했는데, 요즘처럼 인위적으로 깎고 다듬은 느낌이 아니라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스타일입니다.
산타모니카 산맥 쪽 능선 따라 흐르듯 이어지는 구조라서, 홀마다 느낌이 계속 바뀝니다.
그래서 한 번 돌고 나면 "코스가 기억에 남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골프 좀 쳐봤다 하는 사람들은 10번 홀 얘기를 꼭 합니다. 짧은 파4인데 괜히 욕심 내다가 한 번에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16번 홀은 또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물을 끼고 있는 그린이라 긴장감이 확 올라갑니다.
이런 식으로 각 홀이 그냥 지나가는 홀이 아니라 하나씩 기억에 남습니다.
멤버십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초대 기반 시스템입니다.초기 가입비만 대략 25만에서 35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고, 연회비도 2만5천에서 4만 달러 수준입니다.
여기에 음식·음료 최소 사용 금액까지 따로 붙습니다. 쉽게 말해 돈만 있다고 되는 곳이 아니라, 네트워크와 시간이 같이 필요한 곳입니다.
그래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하나입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때 갤러리로 들어가는 겁니다.
이때는 코스 안으로 들어가서 선수들 플레이를 꽤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TV로 보는 거랑 완전히 다릅니다. 공 소리, 긴장감, 선수 표정 이런 게 다 느껴집니다.
LA가 골프 치기 좋은 도시라는 얘기는 많이 하지만, 이런 포인트 때문에 더 특별합니다.
날씨는 말할 것도 없고, 코스 선택지도 넓습니다. 퍼블릭 코스부터 중급 코스, 말리부 쪽 조금 더 자연형 코스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굳이 리비에라 아니어도 충분히 재미있는 라운드가 가능하니까요.
그래도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 골프장의 특징은 "LA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장 경험의 레벨이 다른곳과 크게 다르다"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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