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입맛 없을때 생각나는 게 바로 꽁치 김치찌개예요 - Palisades Park - 1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뭐 해먹지 고민되시죠? 이럴 때 딱 생각나는 게 바로 꽁치 김치찌개예요.

정말 만들기도 쉽고, 국물은 칼칼해서 소주 안주로도 정말 딱이에요.

더운 날인데도 이상하게 계속 땡기는 그런 맛 있잖아요.

오늘은 진짜 초간단으로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꽁치 김치찌개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고 물으면 저는 무조건 신김치라고 말씀드려요.

김치가 덜 익은 상태면 아무리 양념을 잘해도 깊은 맛이 안 나요. 반대로 푹 익어서 살짝 시큼한 김치를 쓰면 따로 육수 안 내도 국물 맛이 확 살아나요.

특히 꽁치랑 만나면 그 시원한 감칠맛이 배로 올라가요. 너무 시다 싶으면 설탕으로 살짝 잡아주면 되고요.

냉장고에 오래된 김치 버리지 말고 이런 찌개에 활용해보세요.

진짜 이 맛 때문에 일부러 김치 익혀두는 분들도 많아요.먼저 김치는 한 입 크기로 쫑쫑 썰어주세요.

너무 크게 썰면 먹기 불편하니까 적당히 잘라주는 게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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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기름 1큰술 넣고 김치를 먼저 볶아주세요. 참기름도 약간 넣어주면 좋아요.

이 과정이 진짜 중요해요. 김치가 살짝 숨이 죽으면서 깊은 맛이 확 올라오거든요.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꽁치 통조림을 국물까지 전부 넣어주세요.

이 국물이 진짜 감칠맛 핵심이에요. 그냥 버리면 안 돼요.

그리고 빈 통조림에 물을 가득 담아서 한 번 더 부어주세요. 이게 육수 역할을 해줘요.

이제 간 맞춰볼게요. 설탕 0.5큰술, 된장 0.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넣어주세요.

여기서 팁 하나 드릴게요. 마늘은 기본인데 생강을 정말 아주 조금만 넣어보세요.

진짜 비린내 잡아주고 국물 맛이 확 살아나요. 이거 아는 사람만 쓰는 치트키예요.

그리고 할라피뇨 하나 썰어서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랑은 또 다른 깔끔한 매운맛이 있어서 국물이 훨씬 개운해져요.

마지막으로 대파 한 줌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간 맞추시면 돼요.

이렇게만 하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그런데 맛은 아주 좋아서 대박이죠.

한 숟갈 떠먹으면 "아 이거지" 소리 바로 나옵니다.

여름에 땀 살짝 흘리면서 먹으면 더 맛있고, 소주 한 잔 곁들이면 그냥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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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통조림은 생각보다 보관기간이 꽤 긴 편이에요.

보통 미개봉 상태에서는 제조일로부터 3년 정도 보관이 가능해서 집에 하나쯤 쟁여두기 좋은 식재료예요.

다만 개봉하고 나면 얘기가 달라요.

한 번 열었으면 바로 먹는 게 가장 좋고 남았다면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서 냉장 보관하고 24시간 안에 드시는 게 안전해요.

꽁치 통조림의 가장 큰 특징은 손질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뼈까지 부드럽게 익어 있어서 그냥 바로 찌개나 반찬에 넣으면 되고 비린내 제거를 안 해도 되는 편이에요.

특히 통조림 안에 들어있는 국물이 감칠맛이 좋아서 김치찌개에 넣으면 깊은 맛을 확 살려줘요.

가격도 부담 없고 보관도 쉬워서 급하게 한 끼 해결할 때 정말 든든한 재료예요.

집에 꽁치 통조림 하나 있으면 오늘 저녁 바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