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만 되면 꼭 생각나는 밑반찬이 있죠. 바로 오이지예요.
더운 날 입맛 없을 때 이거 하나면 염분 보충에도 좋고, 무엇보다 칼로리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한테도 딱이에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 여름철에는 꼭 만들어두면 든든합니다.
오이지용 오이는 너무 크고 굵은 것보다 가늘고 작은 게 좋아요. 식감이 훨씬 아삭하거든요.
오이는 흐르는 물에 상처 나지 않게 살살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잘 빼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나중에 간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그리고 소금을 4컵 정도 준비해 주세요.
이제 들통에 물과 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기 뺀 오이는 스텐 대야에 차곡차곡 담아두고요.
일부 오이는 들통에 직접 넣어도 괜찮아요. 끓인 소금물은 뜨거운 상태 그대로 오이에 부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오이가 무르지 않고 아삭하게 잘 절여져요.

위에는 무거운 걸 올려서 오이가 뜨지 않게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루를 두시면 됩니다.
다음날 보면 오이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물이 훨씬 많아져 있을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작업이 하나 있어요.
소금물을 전부 버리는 게 아니라, 오이가 잠길 정도만 남기고 일부를 덜어내 주세요.
그리고 다시 들통에 소금물을 붓고 소금 한 공기를 더 넣어서 끓입니다. 이 과정이 간을 제대로 잡아주는 핵심이에요.
소금물이 끓는 동안 오이는 위아래를 한번 뒤집어서 다시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그리고 끓인 소금물을 또 뜨거운 상태로 부어줍니다.
완전히 식으면 보관용 통으로 옮겨 담는데, 이때 고추씨를 반 컵씩 다시백에 넣어서 같이 넣어주세요.
고추씨는 물에 한번 헹궈서 쓰는 게 깔끔해요. 이렇게 해두면 잡내도 잡아주고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이제 서늘한 실온에 두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5일 정도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특유의 익은 냄새가 올라올 거예요.
그때부터는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여름 내내 꺼내 먹기 좋고, 물에 살짝 헹궈서 무쳐 먹어도 좋고 그냥 썰어서 먹어도 시원하고 최고예요.
이런 게 진짜 집밥의 힘 아닐까요.


룰루랄라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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