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여행을 준비할 때는 언제 가느냐가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하와이는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아름답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와 한산한 시기가 뚜렷하게 나뉘어 있어요.
성수기에 가면 축제와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지만, 물가와 숙박비가 크게 오릅니다.
반면 비수기에는 더 여유롭고 조용하게 진짜 하와이를 즐길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하와이의 성수기와 비수기를 자세히 나눠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하와이 관광 성수기, 즉 피크 시즌부터 볼까요.
가장 붐비는 시기는 겨울방학 시즌(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입니다.
이 시기는 미국 본토와 캐나다, 일본 등에서 눈과 추위를 피해 하와이로 몰려드는 시기예요. 덕분에 하와이의 리조트, 해변, 쇼핑몰, 레스토랑이 모두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거리마다 반짝이는 조명이 걸리고,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열리죠. 호놀룰루 마라톤도 이 시기에 진행돼서 도심이 활기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항공권과 숙박비는 최고가로 치솟습니다.
렌터카 예약도 빨리 마감되고, 해변 의자 하나 잡는 것도 경쟁이 치열할 정도예요.
또 하나의 성수기는 여름방학 시즌(6월 말에서 8월 중순)입니다.
이때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몰리죠. 날씨는 덥지만 바다 수온이 딱 좋아서 수영이나 서핑하기에 제격입니다. 학교를 쉰 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 오는 시기라 리조트 수영장이나 식당은 늘 북적거립니다.
대신 하와이 특유의 여름 축제나 훌라 공연 같은 문화 행사는 이 시기에 많이 열려요. 즉, 하와이의 생동감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여름방학 시즌이 좋습니다. 다만 가격은 겨울 다음으로 비싼 편이고,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좋은 숙소는 거의 구하기 어렵습니다. 반면에 비수기, 즉 한산한 시즌을 잘 노리면 훨씬 경제적이면서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봄철(4월 중순에서 6월 초)이에요.
봄방학과 여름방학 사이의 공백기라 관광객이 확 줄어듭니다. 날씨는 여전히 따뜻하고 비도 거의 오지 않아 여행하기 정말 좋아요. 숙박비와 항공권도 평균보다 저렴해서, 합리적인 예산으로 럭셔리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해변도 붐비지 않아, 진짜 하와이의 여유를 느낄 수 있죠.
또 하나의 비수기는 가을철(9월 중순에서 11월 초)입니다.
여름 성수기가 끝나고 추수감사절 전까지 하와이는 가장 한가한 시기를 맞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온화하고 물놀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행객이 적어 렌터카 예약도 수월하고, 관광 명소에서도 줄 설 일이 거의 없어요.
가격도 전반적으로 내려가서, '가성비 여행'을 노리는 분들에게 딱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가을은 간혹 열대성 폭풍이 오는 경우가 있으니 출발 전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또 주의할 점은, 비수기 중에도 특정 주간은 갑자기 붐빌 수 있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골든위크(4월 말~5월 초)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메모리얼데이(5월 말)나 노동절(9월 초) 같은 미국 연휴 전후로도 단기 성수기 분위기가 생깁니다.
추수감사절 주간(11월 말)에는 쇼핑과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항공권이 다시 오르죠. 결국 하와이는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만, 여행의 목적에 따라 시기를 잘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사람 많은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성수기, 여유롭고 저렴한 여행을 원한다면 비수기가 정답입니다.
특히 사진 찍기 좋고 한적한 해변을 원한다면 5월이나 10월이 최고의 타이밍입니다.
날씨는 좋고, 바람은 시원하며, 하늘은 맑고 푸릅니다. 결국 하와이 여행의 핵심은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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