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에서 살아가시는 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미국 살다 보면 공항 갈 때 제일 아까운 돈이 우버나 택시비용인데, 이럴때 또 제일 편한 선택이 공항시설 주차입니다.
먼저 샌안토니오 공항 주차 구조부터 알아두셔야 합니다. SAT 공항 주차는 크게 단기 주차, 장기 주차 빌딩, 그리고 셔틀 타고 이동하는 이코노미 주차장으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많이 쓰는 곳은 터미널 A와 B 바로 앞에 붙어 있는 단기 주차장과 장기 주차 빌딩입니다. 2026년 현재 공항 확장 공사가 일부 진행 중이라 진입로가 살짝 헷갈릴 수 있으니 표지판만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단기 주차장은 친척 마중 나갈 때 최고입니다. 터미널 입구까지 걸어서 3분에서 5분이면 도착합니다. 처음 15분 무료 구간이 있어서 빠른 픽업에는 특히 유리합니다. 2026년 기준 요금은 대략 시간당 3달러에서 5달러 선입니다. 짐 많은 손님을 데리러 갈 때는 주차하고 배기지 클레임 앞에서 기다리는 게 서로 편합니다. 이럴 때 단기 주차장만큼 좋은 선택이 없습니다.
며칠간 가족 여행을 떠난다면 장기 주차 빌딩이 정답입니다. 이코노미 주차장보다 조금 비싸지만, 텍사스의 무시무시한 햇볕과 우박에서 내 차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차 안에 들어갔다가 사우나 체험하는 것보다는 실내 주차가 훨씬 낫습니다.
요금은 24시간 기준 대략 16달러에서 20달러 선이며, 정확한 금액은 출발 전 SAT 공항 홈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ww.flysatparking.com
주차장 진입 시 Long-Term 표지판을 따라가시고, 터미널 B와 바로 연결되는 2층이나 3층이 가장 편한 자리입니다.

2026년 현재 SAT 공항 주차 시스템도 꽤 똑똑해졌습니다. 공항 출발 전에 실시간 주차 잔여 대수를 확인할 수 있어 어느 층에 자리가 있는지 미리 보고 들어가면 시간 절약이 됩니다.
비행기가 연착돼서 터미널 앞에서 기다리기 애매할 때는 공항 진입로 옆에 있는 Cell Phone Lot을 이용하시면 무료로 대기할 수 있습니다. 손님이 짐 찾고 나왔다는 전화 받으면 그때 픽업 라인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제일 편합니다.
꼭 드리고 싶은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텍사스라 픽업트럭 타시는 분들 많으신데, 터미널 주차 빌딩에는 높이 제한이 있습니다. 특히 리프트 올린 트럭은 진입 전에 반드시 높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행 다녀오면 내 차 위치 기억 안 나는 경우 많습니다. 주차 구역 번호와 층 표시가 보이게 사진 한 장 찍어두거나 주차자리 확인해주는 앱을 사용하시면 나중에 시간 절약됩니다.
샌안토니오 공항 터미널 주차장은 결국 돈으로 편리함과 시간을 사는 선택입니다. 셔틀 기다리지 않고 가족 태우고 바로 집으로 출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를 합니다. 공항으로 떠나시는 분들 손님 마중 가시는 분들 모두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한 일정 되시길 바랍니다.








Coding Elf | 
TEXAS 낚시보트 | 
My Anton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