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판매되는 귤 종류도 꽤 다양해요. 우리가 한국에서 흔히 먹는 제주 감귤 같은 건 잘 없고, 대신 조금 크고 당도가 강한 품종들이 많아요.

어떤 종류가 있는지부터 쭉 알려줄게요.

미국에서 주로 파는 귤 종류

  • Cuties (큐티스):
    이게 가장 흔해요. 주로 클레멘타인(Clementine) 품종이에요. 크기가 작고 껍질이 잘 벗겨져서 애들 간식으로도 인기 많아요.

  • Halos (헤일로스):
    이것도 클레멘타인 또는 만다린 오렌지 계열이에요. 브랜드 이름 차이일 뿐, 맛은 큐티스랑 비슷해요.

  • Satsuma (사츠마):
    일본 품종인데 캘리포니아에서도 재배돼요. 껍질이 얇고 손으로 툭툭 까먹기 좋아요. 당도도 높고 과즙도 풍부하죠.

  • Honey Tangerine (허니 탠저린):
    이름처럼 꿀맛 나는 귤이에요. 조금 더 달고 과육이 탱글탱글한 게 특징이에요.

  • Murcott (머콧):
    만다린과 오렌지 교배종이에요. 좀 더 진한 단맛과 과일향이 있어요.

귤 하루 섭취 상한선은?

  • 보통 하루에 2~3개 정도면 적당해요.

  •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설사할 수 있어요. (산도가 높아서 위에 자극 줄 수 있거든요.)

  • 귤 하나당 비타민 C가 충분하므로 2-3개면 하루 권장량이 충족됩니다.

귤의 건강 효능은 뭐가 있을까?

  1. 비타민 C 풍부 – 면역력 높이고 감기 예방에 딱 좋아요. 피부 미백에도 한몫하죠.

  2. 식이섬유 많음 – 변비 예방, 장 건강에 좋아요.

  3. 항산화 물질 풍부 –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노화 방지, 혈관 건강에 도움 줘요.

  4. 저칼로리 간식 – 하나에 40~50칼로리밖에 안 돼서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어요.

  5. 수분 보충 – 과즙이 많아 시원하게 수분 보충돼요.

귤은 적당히 먹으면 최고의 천연 비타민 보충제 같아요. 근데 "과유불급"이라는 말 있잖아요?

너무 많이 먹으면 속 쓰리고 설사할 수 있으니까, 하루에 2~3개 정도로 기분 좋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