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애나폴리스는 한인 커뮤니티 규모로 따지면 LA나 뉴욕, 뉴저지에는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에서 몇 년 살다 보면 이 도시가 한인에게 생각보다 살기 편한 곳이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규모 대신 다른 것들이 채워주는 도시입니다.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생활비입니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주택 평균가격은 25만~27만 달러 수준으로, 같은 크기의 집이 캘리포니아나 뉴욕·뉴저지에서는 2~3배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도 방 1개짜리 아파트가 월 $950~$1,200 선이고, 방 3개 단독주택 렌트도 $1,500~$2,000 안팎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식료품·외식·유틸리티 비용도 전국 평균보다 낮아서, 같은 수입으로 훨씬 여유 있게 살 수 있습니다. 이민 초기에 빠르게 경제적 기반을 잡아야 하는 시기라면 특히 유리한 조건입니다.
한인 커뮤니티 자원도 생각보다 잘 갖춰져 있습니다. Korea Presbyterian Church of Indianapolis(KPCI), First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FKUMC), Korean Baptist Church of Indianapolis 등 한인 교회 세 곳이 있으며, 이 교회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새로 이사 온 분들에게 정착 정보를 나눠주거나 각종 생활 정보를 교류하는 공간이 됩니다.
한인 마트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한국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곳들이 있으며, 김치·된장·고추장 같은 기본 재료를 구하는 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H Mart가 Columbus, OH나 Chicago에 있어서 한두 시간 거리로 필요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용 시장 면에서도 STEM·의료·엔지니어링 분야 종사자들에게 유리한 여건입니다. Eli Lilly, Roche Diagnostics, Salesforce, Rolls-Royce, Cummins, IU Health 같은 대기업들이 인디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관련 분야 취업·이직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제약 분야는 Eli Lilly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서 관련 분야 한인 전문직 종사자들이 인디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IU Indianapolis(구 IUPUI)와 Purdue University Indianapolis는 한인 유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이며, 졸업 후 인디 지역에서 취업하거나 정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인종 다양성 측면에서 인디는 완벽한 도시는 아니지만, 중서부 도시치고는 다양한 편에 속합니다. 인도계·히스패닉·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크고, 다양한 에스닉 레스토랑과 문화 행사가 있어 이민자로서 완전히 외딴 느낌은 아닙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Hamilton County 쪽(Carmel, Fishers, Noblesville)의 우수한 공립학군이 큰 장점이 됩니다. 한인이 많은 동네는 아니지만 학업 성취도 높은 학교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조용히경제적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싶은 분, 전문직 커리어를 쌓고 싶은 분이라면 인디애나폴리스는 생각 이상으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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