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월 21일, 중국계와 아시안 커뮤니티가 모여사는 곳으로 유명한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교습소에서 음력 설 축제 중에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밤 10시경 '스타 볼룸 댄스 스튜디오(Star Ballroom Dance Studio)'에서 벌어졌습니다. 범인은 Cobray사의 CM-11 9mm 기관단총을 들고 무차별 난사를 시작해 현장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1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로 기록되었으며, 미국 사회에 총기 규제와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일깨워준 비극으로 남았습니다.
범인이 사용한 총기는 불법 개조된 Cobray CM-11로, MAC-10의 변형 모델입니다. 총구에는 직접 만든 듯한 대형 소음기가 달려 있었고, 그 위에는 붕대와 덕트테이프, 철사로 감아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반동을 줄이고 발사 시 손에 화상을 입지 않기 위한 임시 덮개로 추정됩니다.
이후 그는 또 다른 장소인 알함브라(Alhambra)의 '라이라이 댄스 스튜디오(Lai Lai Ballroom & Studio)'로 이동해 2차 범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곳의 운영자 손자 브랜든 차이가 몸을 던져 총을 빼앗는 데 성공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용기 덕분에 더 큰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고 현지 경찰과 언론은 그를 "한 사람의 행동이 수십 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후 범인은 도주 끝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경찰이 발견한 그의 차량 안에는 자살에 사용된 노린코제 TT-33 권총이 있었고 자택에서는 망원조준경이 달린 .308 구경 새비지 암즈 볼트액션 소총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나 실제 범행에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범인이 72세의 고령 남성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휴 캔 트랜(Huu Can Tran)으로, 베트남계 미국인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대만과 홍콩 등지를 전전하며 불안정한 생활을 했고, 한때 조직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텍사스에 거주하다 1990년대 초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시민권을 취득했습니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스타 볼룸에서 댄스 강사로 일하던 그는 그곳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그는 점점 고립되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망상적인 말을 자주 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그는 1990년대에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으며, "자기방어를 위해 총을 소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이혼한 아내의 새 남편이 대만 갱단원으로 자신을 죽이려 한다"거나 "이웃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등 망상적인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사건 발생 한 달 전에도 지역 경찰서를 찾아가 "가족이 자신을 독살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이상 행동을 보였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당시 그를 체포할 법적 근거가 없어 조치를 취하지 못했습니다. 수사 결과, 특정 인종이나 집단을 겨냥한 증오 범죄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대신 개인적인 분노와 오랜 고립, 정신적 불안이 누적된 끝에 벌어진 사건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평범한 밤이 순식간에 참사로 바뀐 이 사건은 공동체의 안전이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총기앞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티우스엄마
니콜키크드만
미국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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