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이 공항은 미국에서 가장 넓은 공항이고, 면적 기준으로 세계에서도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해요.
콜로라도 덴버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고, 로키산맥 지역의 핵심 항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95년에 개항한 비교적 새로운 공항인데요, 지금은 연간 이용객이 7천만 명이 넘을 정도로 미국에서도 이용객 순위 상위권에 들어가는 대형 공항입니다.
유나이티드 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요 허브이고, 프론티어 항공의 본사도 이곳에 있습니다.
이 공항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압도적인 크기입니다. 전체 면적이 약 135.7㎢로, 뉴욕 맨해튼보다 넓은 수준이라고 해요. 이렇게 크게 만든 이유는 확장 가능성과 항공 교통 증가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활주로도 유명합니다. 가장 긴 활주로 길이가 약 4,877m로 미국에서 가장 깁니다. 덴버는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이라 공기가 얇기 때문에, 비행기가 이륙할 때 더 긴 거리가 필요해서 이렇게 설계되었다고 해요.
공항 디자인도 덴버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메인 터미널인 제프슨 터미널은 하얀 텐트 모양 지붕으로 되어 있는데, 로키산맥의 눈 덮인 봉우리를 형상화한 구조라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캠핑 텐트 같기도 하고, 산맥처럼 보이기도 해서 덴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조는 메인 터미널과 A, B, C 세 개의 콘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터미널 간 이동은 지하 무인열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 열차는 몇 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이동은 빠른 편이지만,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규모에 조금 놀랄 수도 있습니다.
시설도 대형 공항답게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면세점과 쇼핑 공간이 있고, 제프슨 터미널 바로 앞에는 Westin 호텔이 연결되어 있어서 환승이나 장거리 여행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내 이동도 편리합니다. 공항 아래 Transit Center에서 A-Line 전철을 타면 덴버 유니온 스테이션까지 약 37분 정도 걸립니다. 렌터카 센터는 외부에 따로 있고, 무료 셔틀로 이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공항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음모론입니다. 독특한 벽화, 거대한 파란 말 동상, 넓은 지하 공간 때문에 여러 도시전설이 생겨났고, 지금은 오히려 공항 측에서 이를 마케팅처럼 활용할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정리해 보면 덴버 국제공항은 단순히 큰 공항이 아니라, 규모와 디자인, 기능까지 모두 독특한 곳입니다. 미국 중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이면서, 로키산맥 여행의 관문 역할도 하는 공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번 이용해 보면 "크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바로 체감되는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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