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는 당연(?)하게도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를 식용으로 판매하는 것이 연방법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 법은 최근(?) 이라고 느껴지는 2018년에 통과된 Dog and Cat Meat Trade Prohibition Act라는 법이에요.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연방법인데요. 사실 이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도 미국에서 개고기를 먹는 문화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어요. 미국에서는 개를 주로 반려동물로 보는 인식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개고기를 식용으로 유통하는 시장도 거의 없었어요.
다만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된 것은 최근의 일이 된거죠. 2018년 이전에는 일부 주에서는 명확한 금지 규정이 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있었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그냥 법으로 굳이 따로 규정하지 않았던 경우가 있었던 정도라고 보면 돼요.
그렇다면 미국 역사 초창기에는 어땠을까요. 기록을 찾아보면 아주 극단적인 상황에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이야기가 몇 번 등장해요.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서부 개척 시대입니다. 19세기 초반 서부로 이동하던 탐험대나 개척민들이 혹독한 환경에 갇히는 경우가 있었어요. 식량이 완전히 떨어지는 상황이 되면 살아남기 위해 개나 말 같은 동물을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요.
가장 유명한 사례 중 하나가 1846년의 Donner Party 사건이에요. 캘리포니아로 이동하던 개척민 집단이 시에라네바다 산맥에서 눈폭풍에 갇혀 버렸어요. 식량이 바닥나면서 결국 일부 사람들은 개를 잡아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요.
또 다른 기록으로는 19세기 북극 탐험대나 극지 탐험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요. 썰매를 끌던 개들이 있었는데 식량이 완전히 떨어지면 결국 개를 잡아 먹었다는 탐험 기록이 남아 있어요. 이런 경우는 문화적인 식습관이라기보다는 생존 상황에서 나온 선택이었어요.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도 병사들이 극도로 식량이 부족해지면 개나 노새 같은 동물을 먹었다는 기록이 일부 남아 있어요. 하지만 이것 역시 일반적인 음식 문화라기보다는 전쟁 상황에서의 극단적인 생존 이야기였어요.
미국 원주민 사회에서도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이 가끔 나오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일부 부족에서는 제한적으로 존재했던 기록이 있어요. 다만 이것이 널리 퍼진 음식 문화라기보다는 특정 지역과 상황에서 나타난 관습에 가까웠어요.
유럽인이 북아메리카에 오기 전, 여러 원주민 부족들은 개를 사냥 보조나 짐 운반, 경계 역할 등 다양한 용도로 키우고 있었어요. 일부 평원 지역이나 북부 지역 부족에서는 특별한 의식이나 잔치 때 개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요. 예를 들어 그레이트플레인스 지역의 몇몇 부족에서는 전통 의식이나 공동체 행사에서 개고기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모든 부족이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어떤 부족에서는 개를 영적인 존재나 동료로 여겨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기도 했어요. 또 많은 경우 개는 사냥이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쉽게 잡아먹는 동물이 아니었어요.
즉 미국 역사에서 개고기를 먹은 기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하나의 음식 문화로 자리 잡았던 적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아요.
그래서 현대 미국 사회에서는 개고기를 음식으로 생각하는 문화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를 가족 같은 반려동물로 여기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상당히 강한 감정을 가지기도 해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결국 2018년에 연방법까지 만들어지게 된 거예요.
이제 미국에서는 현재 연방법으로 개고기 식용이 금지되어 있고, 역사적으로도 그것이 음식 문화로 자리 잡았던 적은 거의 없어요. 다만 서부 개척 시대나 탐험 같은 극단적인 생존 상황에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일부 남아 있을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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