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SNS를 보면 요리 콘텐츠가 단순히 레시피를 알려주는 걸 넘어서 완전히 '엔터테인먼트'로 자리 잡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인물이 바로 수지 비달(Susi Vidal)입니다.
그녀는 "OnlyPans"라는 웃기는 이름의 시리즈로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푸드 크리에이터입니다. 이름부터 장난기 가득하죠. 사실 "OnlyPans"는 성인 동영상 구독형 플랫폼인 'OnlyFans'를 패러디한 말로 유쾌하게 비틀어낸 이름입니다.
수지는 원래 간호학과 학생이었는데 팬데믹 시기에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요리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재미 삼아 찍은 영상이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시작된 것이 지금의 "OnlyPans" 시리즈입니다.
팬데믹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이 집밥을 해 먹으며 요리에 눈을 뜨던 시기였는데, 수지의 콘텐츠는 그 분위기와 정확히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녀는 요리를 너무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코믹하면서도 살짝 온니팬스 이름답게 적당히 야한 농담을 섞어가며 유쾌하고 빠른 편집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단순히 요리를 보는 게 아니라, '요리하는 사람의 에너지'에 빠져들었죠.
그녀가 처음 큰 주목을 받은 건 "난 마트에서 파는 페스토는 절대 안 좋아해(I've never liked store-bought pesto)"라는 짧은 영상이었습니다. 별것 아닌 말처럼 들리지만, 이 영상이 틱톡에서 엄청난 밈으로 번졌습니다. 수많은 유저들이 그녀의 말을 스티치(stitch)해서 각자 버전의 '싫어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겁니다. 그 이후 수지는 단순한 요리 브이로거가 아니라 '틱톡 현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단지 유머로만 주목받은 건 아닙니다. 그녀의 영상에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수지는 완벽한 셰프를 흉내 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요리 실수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던지죠. 대표적인 레시피로는 속을 꽉 채운 아티초크, 치킨 파마산 샌드위치, 초콜릿 칩 쿠키, 크렘 브륄레 등이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고, 보기에도 즐거운 음식들이죠.
SNS에서 그녀의 존재감은 상당합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susi.vidal 계정으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에서도 그녀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마다 유머와 따뜻한 에너지가 묻어나서, 마치 친구가 부엌에서 장난치며 요리하는 걸 옆에서 구경하는 느낌이 듭니다. 또 그녀는 팟캐스트 'Before the Hangover'를 운영하며, 친구 랜달(Randall)과 함께 자유롭고 웃긴 대화를 나눕니다.
2023년에는 디트로이트로 이사하며 현지 방송국 인터뷰에 출연해 "팬데믹 세대 인플루언서 성공 스토리"로 소개되었고, 2024년에는 GoPro와 협업해 "OnlyPans POV"라는 홍보 영상에도 출연했습니다. 팬 시점으로 요리 장면을 담은 독특한 구성 덕분에 또 한 번 화제가 되었죠. 이렇게 보면 그녀는 단순한 SNS 셰프가 아니라, 요리와 유머를 결합해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낸 인물입니다.
요즘 SNS에는 수많은 요리 콘텐츠가 넘쳐나지만, 수지 비달의 매력은 꾸밈없는 태도와 진짜 유머 감각입니다. 그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실패해도 즐겁고, 실수도 웃음으로 바꿀 수 있다고요.
수지 비달은 단순히 요리를 보여주는 사람이 아니라, 요리를 통해 삶을 즐기는 방법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활로우가 1백만을 넘어서고 활동하는 소셜 미디어에서 못 벌어도 한달에 4-5만불은 벌고 있으니 금전적으로도 대박을 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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