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애나폴리스로의 이주를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우리 가족한테 맞는 도시인가요?'입니다.
어떤 도시도 모든 사람에게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분명히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있고, 반대로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경험에 비추어인디애나폴리스가 특히 잘 맞는 경우를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첫째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입니다.
특히 Hamilton County(Carmel, Fishers, Noblesville, Westfield) 지역에 자리 잡는다면, 전국 수준 상위권의 공립학군, 안전한 주거 환경, 저렴한 주거비라는 세 가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같은 조건의 집이 뉴저지나 캘리포니아에서는 훨씬 비쌉니다.
둘째로, 제약·바이오·IT·물류·의료 분야 전문직입니다.
Eli Lilly, Roche Diagnostics, Salesforce, Cummins, IU Health 등 대형 고용주가 인디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관련 분야라면 취업·이직 기회가 상당히 있습니다. 생활비 대비 연봉의 실질 구매력이 대도시보다 훨씬 높습니다.
셋째로, 조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는 분입니다.
인디는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도시는 아닙니다. 하지만 편안하고 조용하게 루틴을 유지하며 살기에는 좋은 환경입니다. 이웃 관계도 느긋한 중서부 특유의 분위기입니다.
반면, 인디애나폴리스가 맞지 않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생활하려는 분은 정말 어렵습니다. 버스 노선이 있지만 배차 간격이 길고 커버리지가 좁아서, 자동차 없이 인디에서 생활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와 다양한 한국 문화 인프라를 원하는 분에게는 LA, 뉴욕, 뉴저지가 훨씬 낫습니다. 한식당, 한인 마트,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업체들이 있는 환경을 원한다면 인디는 그 기대를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문화 다양성과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분입니다. 미술관, 공연장, 다양한 국제 이벤트, 다채로운 외식 문화 등을 원한다면 인디는 시카고나 뉴욕에 비해 선택지가 적습니다.
겨울을 싫어하는 분입니다. 인디의 겨울은 길고 춥습니다. 11월부터 3월까지 눈과 추위가 반복되며, 따뜻한 기후를 원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소박하지만 실속 있는 도시'에 가깝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유리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경제적 기반을 다지고 자녀 교육에 집중하고 싶은 가족, 안정된 직장을 중심으로 조용히 뿌리내리고 싶은 이민자에게 인디애나폴리스는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사 결정 전에 가능하면 직접 방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도시의 분위기와 속도는 직접 느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인디를 한 번 돌아보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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