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ville, 이런 분들한테 진짜 맞는 곳이에요 - Victorville - 1

몇 해를 살면서 주변에서 "거기 살 만해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그 질문에 이제는 분명하게 답할 수 있어요. 이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나누고 싶었어요.

Victorville이 진짜 맞는 분들이 있어요. 먼저 캘리포니아에서 내 집을 마련하고 싶은데 LA, Irvine, San Diego 집값은 감당이 안 되는 분들이에요.

같은 예산으로 Victorville에서는 단독 주택을 살 수 있어요. 마당이 있고, 차고가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있는 집을요. 이건 LA 코리아타운 600스퀘어피트 아파트와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삶의 질이에요.

두 번째로 이민 초기에 자산을 만들어야 하는 분들이에요. 주거비를 낮게 유지해서 저축률을 높이는 게 초기 이민자들한테 가장 중요한 전략이에요. Victorville에서 렌트비를 아끼면서 다운페이먼트를 모으는 분들이 실제로 많아요.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가정도 잘 맞아요.

대도시의 혼잡함을 피하고 싶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분들이요. Victor Valley 학군 안에서도 좋은 학교를 고를 수 있고, 방과 후 운동이나 활동을 할 공간이 충분해요.

반대로 맞지 않는 분들도 있어요.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 활발한 사회생활을 원하는 분, 걸어서 한국 음식점에 갈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분, 첨단 의료 서비스가 바로 필요한 분들한테는 Victorville이 맞지 않아요.

이 도시의 장점은 접근성과 인프라가 아니라 공간, 비용, 고요함이에요. 이건 원칙의 문제예요. 본인이 원하는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해요. 그 답에 따라 Victorville이 최선일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여기서 조용하게 알차게 살고 있어요. 저도 그 중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