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스트사이드 가장 대표적인 부촌, Medina - Seattle - 1

어느 도시나 잘 사는 동네 따로 있고 그렇지 않은 동네 따로 있죠.

시애틀도 마찬가지인데, 킹 카운티와 이스트사이드를 포함하면 미국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고급 주거지들이 여럿 있습니다.

테크 업계 고소득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이 지역들의 집값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edina 는 시애틀 이스트사이드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부촌입니다.

워싱턴 레이크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빌 게이츠의 자택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인구가 약 3,000명 남짓한 소도시인데 주택 중간 가격이 400만 달러를 훌쩍 넘는 경우도 있을 만큼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메디나는 별도 시 경찰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치안 수준이 높으며, 조용하고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지는 환경으로 유명합니다.

메디나 바로 옆에는 클라이드힐(Clyde Hill)과 헌츠포인트(Hunts Point)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고가 주택들이 즐비한 고급 주거 지역입니다.

머서 아일랜드(Mercer Island)는 워싱턴 레이크 한가운데에 있는 섬 도시입니다.

I-90 교량으로 시애틀 다운타운과 이스트사이드 양쪽을 연결하는 위치 덕분에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시애틀 이스트사이드 가장 대표적인 부촌, Medina - Seattle - 2

학군이 우수하고 범죄율이 낮으며, 여유로운 동네 분위기 때문에 높은 직급의 전문직 종사자와 테크 업계 임원들이 선호합니다.

주택 중간 가격은 17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 이상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시내에서는 매디슨 파크(Madison Park)와 매디슨 밸리(Madison Valley)가 고급 주거지로 꼽힙니다. 워싱턴 레이크 서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호숫가 뷰를 가진 저택들이 늘어선 조용하고 세련된 동네입니다.

레스토랑, 카페, 부티크 상점들이 마을 중심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이고, 학교와 공원도 가까워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인기입니다.

퀸앤(Queen Anne)은 시애틀 다운타운 바로 북쪽에 위치한 언덕 동네로, 빅토리안 양식의 아름다운 주택들이 많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퀸앤 언덕 위에서 보이는 시애틀 스카이라인과 퓨젯 사운드 뷰가 압도적입니다.

이스트사이드에서는 벨뷰(Bellevue)의 서부 지역과 레이크힐스(Lake Hills), 서머레이크(Sammamish) 등도 높은 생활 수준을 자랑하는 지역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는 레드먼드(Redmond)도 전반적으로 생활 수준이 높고 학군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테크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면서 학교, 공원, 쇼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Laurelhurst는 시애틀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 근처에 있는 고급 주거 지역으로, 워싱턴 대학 교수진과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시애틀에서 부촌들의 공통점은 워터프론트 접근성, 우수한 학군, 낮은 범죄율, 그리고 테크 업계 직장과의 접근성입니다.

이 네 가지 조건을 갖출수록 집값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