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여름철을 대표하는 불청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높은 습도와 따뜻한 기후는 모기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미국 도시들 중에서 모기가 가장 극성을 부리는 도시 10곳을 소개합니다.

2020년 기준으로, 애틀랜타가 7년 연속 모기가 가장 많은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1. 애틀랜타, 조지아
  2.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3. 워싱턴 DC
  4. 뉴욕, 뉴욕
  5. 시카고, 일리노이
  6. 달라스-포트워스, 텍사스
  7. 디트로이트, 미시간
  8. 샬럿, 노스캐롤라이나
  9.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
  10. 마이애미, 플로리다

이 외에도 휴스턴, 래일리-더햄, 피닉스, 보스턴, 볼티모어, 리치몬드(버지니아), 내시빌, 탬파, 인디애나폴리스, 세인트루이스, 노퍽(버지니아), 올랜도, 그린빌(사우스캐롤라이나), 덴버, 캔자스시티, 털사(오클라호마), 미니애폴리스, 올버니(뉴욕), 그랜드래피드(미시간), 멤피스, 오클라호마시티와 같은 도시들도 모기 출몰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모기가 없는 지역은?

미국에서 모기가 없는 지역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기는 대부분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여름철에 모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기 출현이 적거나 적은 지역도 있습니다. 아리조나주, 네바다주, 유타주와 같은 사막 지역들은 매우 건조하고 기온이 높기 때문에 모기가 살기에 불리한 환경입니다. 이 지역들은 비가 적고 습도가 낮아 모기들이 번식하기 어렵습니다.

콜로라도주와 같은 고산지대는 기후가 차갑고 건조한 환경이 많아 모기의 출현이 적습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이 낮기 때문에 모기의 서식지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일부 해안가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고, 기후가 상대적으로 건조해서 모기의 활동이 적습니다. 이곳들은 특히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모기가 덜 자주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에서 완전히 모기가 없는 지역은 거의 없지만, 사막 지역, 고산지대 등은 모기의 활동이 매우 적은 지역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