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에서 몸 움직이기 좋은 곳들  - Lexington - 1

내륙 도시라 바다가 없는 건 맞지만, 발로 걸을 수 있는 곳은 넘쳐납니다.

렉싱턴은 살면서 가장 자주 가게 되는 운동 공간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고 접근하기 쉬운 편입니다.

조깅을 좋아하든, 자전거를 타든, 아니면 그냥 걷고 싶든 — 렉싱턴은 옵션이 있습니다.

도심 내 운동 공간으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레이번 런 네이처 생추어리(Raven Run Nature Sanctuary)입니다.

734에이커 자연보호구역 안에 10마일 이상의 트레일이 있어서 하이킹과 조깅 모두 가능합니다.

계절마다 풍경이 바뀌어서 같은 길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자코브슨 파크(Jacobson Park)의 둘레 산책로도 조깅과 산책에 좋고,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면 기분이 다릅니다.

맥코넬 스프링스 파크(McConnell Springs Park)는 자연 생태 환경 속 산책에 적합한 포장 트레일이 있어서 가벼운 아침 산책 코스로 많이 이용됩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렉싱턴은 점점 더 친화적인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시에서 바이크 레인과 멀티유즈 트레일을 계속 확충하고 있고, 렉싱턴 그린웨이(Lexington Greenway) 시스템을 통해 여러 공원과 지역을 자전거로 연결합니다.

UK 캠퍼스 주변에서는 자전거로 이동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자전거 친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렉싱턴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일시적인 이용도 가능합니다. 겨울을 제외한 봄~가을 시즌에는 야외 운동 최적 환경이 형성됩니다.

실내 운동 시설도 충분합니다. UK 캠퍼스에는 학생 및 교직원용 대형 레크리에이션 센터가 있고, YMCA 렉싱턴(Central YMCA)이 다운타운에 있습니다. 지역 곳곳에 크로스핏 박스, 요가 스튜디오, 필라테스 센터 등 다양한 피트니스 옵션이 있습니다.

렉싱턴은 말이 뛰는 것처럼 사람도 움직이기 좋은 도시입니다.

아, 그리고 키넬랜드 경마장 주변 도로를 이른 아침에 조깅하면 말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건 렉싱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