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할 때 단순히 차량 가격뿐 아니라, 주마다 부과되는 판매세, 등록비, 환경 관련 수수료 등 다양한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런 부대 비용들 때문에 실제로 차량 구매 총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미국 내에서 자동차 구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싼 주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는 높은 판매세와 엄격한 환경 기준으로 인해 차량 구매 시 부담해야 하는 추가 비용이 상당히 큽니다. 각 카운티마다 적용되는 세율과 함께 등록비, 차량 검사 비용 등이 더해져 전체적인 비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많은 구매자들이 비용 부담을 체감하는 주 중 하나입니다.
뉴욕
뉴욕 역시 높은 판매세와 다양한 행정 수수료로 인해 자동차 구입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뉴욕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지역세가 부과되기도 하며, 딜러가 부과하는 문서 처리비용 등도 비용 상승에 기여합니다.
뉴저지
뉴저지도 높은 판매세와 등록비, 그리고 기타 차량 관련 수수료로 인해 자동차 구매 비용이 상당한 편입니다. 주 정부가 부과하는 각종 세금과 수수료가 구매자에게 전가되다 보니, 전체적인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와이
하와이는 비록 판매세 대신 일반 소비세(제너럴 엑시스 세금)를 적용하지만, 그 외에도 차량 등록비와 기타 행정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섬 지역 특성상 차량 수입 비용이 추가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전체적인 구매 비용이 상승하는 요인이 됩니다.
메사추세츠
메사추세츠는 상대적으로 높은 등록비와 판매세, 그리고 환경 규제 준수를 위한 추가 비용 등이 결합되어 자동차 구매 시 총비용이 많이 들 수 있는 주로 꼽힙니다. 특히, 차량 검사 및 관련 수수료가 다른 주에 비해 높은 편이라 비용 부담이 커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자동차 구매 비용 부담이 적은 주
오레곤
오레곤은 미국 내에서 가장 유명한 ‘세금 프리’ 주 중 하나입니다. 주 전체에 걸쳐 판매세가 없기 때문에,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 가격 그 자체만 내면 되는 구조라 많은 자동차 구매자들이 오레곤을 선호하죠.
뉴햄프셔
뉴햄프셔 역시 오레곤과 마찬가지로 판매세가 없는 주입니다. 이로 인해 차량 구매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며, 차값 외 추가 부담이 적은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자동차 관련 각종 세금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몬태나
몬태나는 직접적인 판매세는 없지만, 대신 차량 구매 시 다른 형태의 세금이나 수수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용 부담이 낮은 편이어서 자동차 구매 비용 절감을 노리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몬태나는 차량 등록 관련 절차도 간단한 편입니다.
델라웨어
델라웨어는 판매세가 없는 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 적은 델라웨어는 특히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주마다 약간의 행정비용이나 등록비가 있으므로 구체적인 금액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래스카
알래스카는 주 전체에 걸쳐 판매세가 없거나 일부 지역에서만 부과되는 등, 전반적으로 자동차 구매 시 세금 부담이 낮은 편입니다. 다만, 주 내에서도 일부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구체적인 구매 지역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휘발유 가격이 높은 주
하와이
하와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을 기록하는 주 중 하나입니다. 수입 연료에 의존하다 보니 운송비가 추가되고, 이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죠.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는 엄격한 환경 규제와 높은 주세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다른 주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연료 비용 상승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워싱턴 주 역시 높은 세금과 인구 밀집 지역의 특성, 그리고 지역적 비용 구조 때문에 휘발유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가격 변동이 크게 나타나곤 합니다.
오레곤
오레곤은 판매세는 없지만, 다른 환경 관련 규제와 수수료 등이 휘발유 가격에 반영되면서 가격 부담이 상당히 높은 주로 꼽힙니다.
뉴욕
뉴욕도 높은 주세와 도시 내 복잡한 유통 구조, 인프라 유지 비용 등으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비싼 편입니다. 특히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 압력이 크게 작용합니다.
휘발유가 저렴한 주
텍사스
텍사스는 방대한 석유 자원과 정유 공장이 많아 자연스럽게 연료 가격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넓은 주 내에서 다양한 유통망이 형성되어 있어 비교적 저렴한 휘발유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시시피
미시시피는 낮은 주세와 정유 산업이 발달해 있는 점 덕분에 미국 내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경제적인 연료 비용 덕에 지역 주민뿐 아니라 주변 주에서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루이지애나
루이지애나는 석유 생산 및 정유 시설이 많은 지역답게 연료 가격이 낮은 편입니다. 낮은 주세와 합리적인 물류비용 등이 맞물려 휘발유 가격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칸소
아칸소 역시 낮은 세금과 효율적인 물류 체계 덕분에 휘발유 가격이 낮은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서부 지역의 특성상 정유 시설과 연료 공급망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미주리
미주리 주도 상대적으로 낮은 주세와 합리적인 공급망 덕분에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중앙부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물류 비용을 절감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죠.
자동차 보험료가 비싼 주
미시간
미시간은 미국 내에서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높은 주로 자주 언급됩니다. 독특한 무과실(no-fault) 보험 제도와 높은 보상 한도, 그리고 보험 사기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연간 보험료가 상당히 비싸집니다.
루이지애나
루이지애나는 높은 청구 건수와 자연재해 위험,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비용 등이 보험료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운전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가 다른 주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플로리다
플로리다는 인구 밀집과 잦은 기상 이변, 그리고 보험 사기 문제가 보험료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관광객과 임시 거주자들이 많아 보험 시장이 복잡한 점도 플로리다 보험료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뉴욕
뉴욕은 높은 인구 밀도와 도심 지역의 복잡한 교통 상황, 그리고 사고 및 도난 발생률 등이 보험료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뉴욕시를 비롯한 대도시 지역은 보험료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워싱턴
워싱턴 주도 높은 보험료로 알려진 주 중 하나입니다. 인구 밀집 지역과 잦은 기상 변화,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차량 보상 비용 등이 보험료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적은 주
메인 (Maine)
메인은 사고 발생률이 낮고, 차량 도난률도 적어 보험료가 낮은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주거 환경과 인구 밀도가 낮은 점이 보험료 절감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미국 내에서도 가장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하는 주 중 하나로 꼽힙니다.
버몬트 (Vermont)
버몬트는 보험료 측면에서 메인과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요. 낮은 교통량과 사고율 덕분에 보험료 부담이 적은 편이며, 평화로운 주 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뉴햄프셔 (New Hampshire)
뉴햄프셔는 독특하게 자동차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보험을 선택합니다.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며, 낮은 사고율과 규제 덕분에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하이오 (Ohio)
오하이오는 도시와 시골 지역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주로, 보험료가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합니다. 인구 밀집도가 큰 도시에 비해 사고율이 낮은 지역도 많아, 보험 가입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다호 (Idaho)
아이다호는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생활 방식 덕분에 자동차 사고 발생률이 낮은 편입니다. 이와 함께 보험료 관련 세금이나 수수료 부담도 적어, 미국 내에서 보험료 부담이 낮은 주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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