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둔 401(k) 연금에서 돈을 대출해서 고이자의 크레딧카드 부채를 갚아 버리고 싶으신가요?

또는 원하는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이 필요하신가요?

이럴때 자신의 은퇴연금 구좌에서 돈을 대출받아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401(k) 플랜은 대출은 합리적인 이자율로 제공되며, 문서화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대출 금액은 계좌 잔액의 50% 이하이거나 $50,000 이하로 제한되며, 대출은 보통 5년 이내에 상환해야 합니다.

401(k) 연금에서 돈을 융자 받으면 우선 융자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또 돈도 빠르게 받아낼 수 있습니다.

401(k) 연금융자는 자신이 적립한 돈 중에서 빌려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빌려 사용하는데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출받아서 사용하고 갚으면 됩니다. 이때 부과되는 이자는 다시 자신의 연금 어카운트로 들어 갑니다.

단점은 무엇일까?

401(k) 계좌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 급할 때 유용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장애요인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수입 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은퇴 저축액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출한 금액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돈을 갚는 동안 해당 금액으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수익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투자 기회를 잃는 것이며, 특히 장기적으로는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둘째, 401(k) 대출도 세금을 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출금을 갚을 때 봉급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데, 이는 세금 전 수입이 아닌 세금 후 수입에서 차감됩니다. 즉, 세금을 이미 뗀 후에 대출금을 갚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출금을 모두 갚은 후에도, 은퇴 후 인출 시 다시 세금을 내야 하므로, 사실상 두 번 세금을 내게 됩니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셋째, 직장을 잃거나 다른 직장으로 옮기면 60일 이내에 대출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만약 60일 이내에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조기 인출 페널티 10%가 부과되고, 그동안 유예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특히 59.5세 이하인 경우, 이 페널티와 세금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1(k) 대출은 긴급한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세금 부담과 투자 기회 손실을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