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하면 떠오르는 건 시원하고 달콤한 한입의 여름 맛이죠. 무더운 날씨를 잠시 잊게 만들어 주는 수박은 생각보다 여러 가지 흥미로운 사실과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답니다. 오늘은 수박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수박의 유래와 특징
수박은 박과에 속하는 과일로, 고대 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더 달고 빨간 과육을 가진 품종들이 개발되었죠. 우리나라에서는 더운 여름에 수분 보충을 위한 대표 과일로 인기 만점입니다.
영양 성분
달콤한 수박은 사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갈증 해소에 탁월하죠. 그리고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에도 들어 있지만, 수박에도 꽤나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부 건강이나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등도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섭취가 가능합니다.
수박 고르는 방법
수박을 고를 때는 먼저 무게를 들어보는 게 좋아요. 같은 크기라면 조금 더 무거운 수박이 수분과 당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껍질을 톡톡 두드렸을 때 맑고 울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면 잘 익었다는 신호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바닥 부분(흙에 닿았던 면)에 노란색 반점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면 잘 익어간 과정이 제대로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보관과 손질
수박은 잘라놓으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먹기 직전에 잘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한 번에 다 먹기 어렵다면, 먹고 난 후 남은 부분은 랩으로 잘 밀봉해 냉장 보관하시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세요. 잘 익은 수박일수록 쉽게 물러지니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게 좋아요.
색다른 활용 방법
수박 하면 그냥 잘라 먹는 걸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여러 가지 요리나 음료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박 주스나 수박 에이드는 갈증 해소에도 그만이고, 아이스크림처럼 얼려 먹으면 시원한 디저트가 되죠. 또, 살짝 양념을 더해 샐러드에 곁들이면 새콤달콤한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박 껍질도 버리지 않고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초절임이나 장아찌를 만들 수 있어요. 하얀 부분을 얇게 잘라 소금에 절였다가 양념을 하면 아주 색다른 밑반찬이 됩니다.
아무리 맛있고 건강에 좋다 해도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당도가 높고 수분 함량이 많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또,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수박은 달콤하고 시원한 맛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와 수분 보충 효과까지 갖춘 여름철 대표 과일입니다. 적당한 양을 즐기면서 무더위도 날려 버리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색다른 레시피를 활용해 보면 수박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으니, 기회 되실 때 도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