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노에 있는 디스커버리 박물관(The Discovery Museum)은 가족 단위로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단순히 전시품을 구경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과학과 예술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에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이건 재미있다" 하고 빠져들 만한 전시와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 번 다녀오면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물관의 공식 명칭은 'Terry Lee Wells Nevada Discovery Museum'인데, 보통은 줄여서 디스커버리 박물관이라고 부릅니다.
위치는 리노 다운타운 근처 490 S. Center Street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라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꼭 체크해야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13달러, 어린이(1~17세)는 12달러, 65세 이상 노인은 10달러이고, 1세 미만 유아는 무료입니다. 생각보다 부담 없는 가격이라 가족끼리 방문하기 좋습니다.
이곳의 대표 전시를 보면 왜 인기가 많은지 바로 알 수 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건 박물관 중앙에 자리한 Cloud Climber라는 대형 구조물인데, 아이들이 마치 거대한 구름을 타듯 기어오르고 탐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냥 노는 게 아니라 신체 활동과 창의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구조라 부모들도 안심하고 지켜보게 됩니다. 또 Truckee Connects 전시는 리노를 흐르는 트러키강을 테마로 해서 물의 흐름, 물리학, 환경 보존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조금 더 교육적인 전시로는 Inside Out: Anatomy of a Skeleton이 있어요. 인체 뼈 구조와 신체 기능을 재미있게 풀어낸 전시라서, 아이들이 해부학을 딱딱하게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만지고 보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The Shop은 작은 제작실 같은 공간인데, 공구와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무언가를 만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Spark!Lab Smithsonian은 스미소니언 협회와 협력해 운영되는 특별 전시인데, 아이들이 발명과 혁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연령별 맞춤 워크숍이 있어서 어린이 과학 실험, 미술 활동, 공학 설계 같은 걸 직접 경험할 수 있어요. 방학 시즌에는 STEM 캠프도 열리는데,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게 아니라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서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카페테리아와 휴식 공간이 있어서 하루 종일 있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유아 전용 놀이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도 걱정 없고요. 다만 주말에는 방문객이 몰려서 사람이 많으니, 가능하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게 한결 여유롭습니다.
리노의 디스커버리 박물관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AM)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입니다.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키워주면서, 어른들도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장소죠. 리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하루쯤은 이곳에서 보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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