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런스가 조용한 주거 도시처럼 보여도, 연중 꽤 다양한 지역 행사와 축제가 열립니다.
처음 이사 왔을 때 이런 행사들이 있는 줄 몰라서 한참 지난 뒤에야 알게 됐는데, 미리 알면 훨씬 더 알차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주요 행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봄에는 Torrance Armed Forces Day Parade가 눈에 띕니다. 매년 5월 셋째 토요일에 열리는 행사로, 토런스 시내를 지나는 퍼레이드와 함께 지역 군인·재향군인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손꼽히는 Armed Forces Day 퍼레이드 중 하나로 규모가 상당합니다.
군악대, 의장대, 각종 차량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길가에 나와 응원합니다. 처음 보면 꽤 인상적입니다.
Torrance Farmer's Market은 상설 행사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며,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토요일 장은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여름에는 Concerts in the Park(월슨 파크) 시리즈가 인기입니다. Wilson Park 야외에서 저녁에 무료 음악 공연이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편안한 행사입니다. 여름 내내 주말마다 이어집니다.
토런스 Art Walk도 여름철에 진행되며 Old Torrance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 투어와 음식 트럭이 함께 운영됩니다.
가을에는 Torrance Cultural Arts Foundation 주관의 공연이 James Armstrong Theatre에서 열립니다.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중 이어지며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동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티켓 가격도 LA 도심 공연장보다 합리적인 편입니다. Del Amo Fashion Center는 핼러윈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쇼핑몰 이벤트를 열며 가족 방문객을 끌어모읍니다.
겨울에는 토런스 시청 앞 Holiday Tree Lighting 행사가 진행됩니다. 연말 분위기를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행사입니다. 한인 커뮤니티 행사로는 한인회 주관 행사와 교회별 문화 이벤트, 한국 명절 행사 등이 산발적으로 열립니다.
구체적 일정은 토런스 한인회나 각 교회 SNS를 통해 확인하는 게 빠릅니다. 전반적으로 토런스의 행사들은 대형 축제보다 동네 주민이 편하게 참여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고, 부담 없이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라임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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