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런스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이민 생활의 장단점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이사 오기 전에 누가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좋은 면만 이야기하면 광고가 되고, 나쁜 면만 이야기하면 불만처럼 들리니 최대한 현실적으로 풀어봅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첫째, 날씨가 삶의 질을 올려줍니다. 한국에서 여름마다 습도와 더위에 지쳐본 분들은 토런스 여름의 선선함이 진짜 혜택이라는 걸 바로 느낍니다.
겨울도 거의 영상이라 야외 활동을 사계절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공간이 넉넉합니다. 같은 예산으로 한국보다 훨씬 넓은 집에 살 수 있고, 주차 걱정 없는 드라이브웨이가 딸린 단독주택 생활이 가능합니다.
셋째,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 처리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들이 있어서 초기 정착이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넷째, 자녀 교육 환경이 좋습니다. 공립 학군이 탄탄하고 다양한 과외활동 기회가 있습니다.
단점도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첫째, 차가 없으면 생활이 어렵습니다.한국처럼 걸어서 해결되는 게 많지 않습니다.
마트, 병원, 학교 모두 차가 기본입니다. 성인 가족 수만큼 차가 필요한 구조입니다.
둘째, 생활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물가가 높은 주에 속합니다.
주 소득세도 높고, 전기·가스 요금, 보험료까지 합치면 중서부나 남부 주와 비교해 생활비 부담이 큽니다.
셋째, 집값과 렌트비가 비쌉니다. 토런스 단독주택 중간값이 100만 달러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습니다. 렌트도 1베드 기준 월 2,200달러 이상이 일반적입니다.
넷째, 한국과의 거리입니다. LAX 가까운데 살아도 인천까지 비행 시간 약 12시간. 또 한국가서 이동거리 시간 생각하면 한국과 자주 왕래하기 어렵습니다.
경조사 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건 어느 도시에 살든 미국 이민의 공통 숙제입니다.
다섯째, 문화적 고립감입니다. 한인 커뮤니티가 있어도 미국 주류 사회와 완전히 섞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영어 실력, 문화적 배경 차이로 인해 주류 사회에서의 소속감을 느끼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2세 자녀들은 다르지만 1세대에겐 현실적인 과제입니다.
결론적으로, 토런스 이민 생활은 "감수할 단점보다 누릴 장점이 더 큰가"의 개인별 판단 문제입니다
저는 지금도 여기 살기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맞는 선택은 아닙니다.
이사 전에 실제 거주자를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가장 좋은 준비입니다.

오션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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