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는 미국 드라마 달라스에 나온것처럼 남부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럭셔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동네들이 많기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오늘은 달라스 지역에서 유명한 부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미서부나 동부랑 비교할때 훨씬 저렴한(?) 2백만불의 깔끔한 주택부터 넓은 대저택과 자연이 어우러진 동네까지 다양합니다.
Highland Park
“달라스 부촌의 정석”
하이랜드 파크는 달라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부촌이에요. 대저택과 깔끔하게 정돈된 거리들이 동네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죠. 학교 수준도 높고, 지역 내 쇼핑 명소인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에서는 명품 쇼핑도 즐길 수 있어요. 이곳은 말 그대로 텍사스 부촌의 상징같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어요.
University Park
“젊고 활기찬 고급 동네”
하이랜드 파크 바로 옆에 있는 유니버시티 파크는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면서도 조금 더 젊고 생동감 있는 느낌이에요. SMU(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가 근처에 있어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입니다. 넓은 공원과 잘 꾸며진 거리 덕분에 동네가 항상 활기차 보여요.
Preston Hollow
“최고의 대저택과 유명인의 동네”
프레스턴 할로우는 달라스의 대저택들이 모여 있는 동네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집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넓은 부지에 자리한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많아 동네 분위기가 웅장하면서도 조용해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면서도 도시 접근성이 좋은 완벽한 부촌입니다.
Bluffview
“도심 속 자연을 품은 고급 주택지”
블러프뷰는 달라스의 숨겨진 보석 같은 동네예요. 구불구불한 도로와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자리 잡은 고급 주택들이 많고, 언덕 위에서 달라스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 동네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Lakewood
“화이트 록 호수를 즐길 수 있는 동네”
레이크우드는 달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화이트 록 호수를 중심으로 넓은 공원과 트레일이 있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가족들에게 인기 많은 동네예요. 역사적인 집들과 현대식 주택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멋진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Devonshire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고급 동네”
데본셔는 프레스턴 할로우와 하이랜드 파크 사이에 위치한 작은 부촌이에요. 대규모 저택보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담한 집들이 많아 가족 단위로 살기에 좋습니다. 동네 분위기가 아늑하고 친근해서 달라스의 부촌 중에서도 특별히 정감이 가는 곳이에요.
Southlake
“가족 중심의 여유로운 고급 타운”
사우스레이크는 달라스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고급스러운 동네로 유명해요. 넓은 주택과 잘 가꿔진 커뮤니티가 특징이며, 학군이 뛰어나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시내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더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달라스의 부촌들은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도시의 세련미와 자연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 동네들은 단순히 살기 좋은 것뿐만 아니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곳들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