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럼비아에 살면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거기 차 없이도 살 수 있나요?'
솔직하게 답하자면, 충분히 살 수는 있지만 자가용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생활 반경 차이가 꽤 큽니다.
계획도시답게 내부 이동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지만, 워싱턴 D.C.나 볼티모어처럼 대중교통 중심 생활이 가능한 수준은 아닙니다.
컬럼비아 내부에서는 컬럼비아 어소시에이션(Columbia Association)이 운영하는 자전거 도로망과 보행로가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총 길이가 200킬로미터가 넘는 이 네트워크 덕분에 빌리지 사이를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타운센터, 쇼핑센터, 학교, 공원이 이 경로로 연결되어 있어, 일상 이동 중 상당 부분을 자가용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 나가는 대중교통은 하워드 트랜짓(Howard Transit) 버스와 RTA(Regional Transit Agency) 노선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컬럼비아에서 볼티모어 도심까지는 MTA(Maryland Transit Administration) 버스와 MARC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MARC 기차는 BWI 어미트락 역에서 탑승해 볼티모어 펜 스테이션과 워싱턴 D.C. 유니온 스테이션까지 연결됩니다.
BWI까지 자동차로 약 15~20분 거리이므로, 기차 통근자들은 주차 후 기차를 타는 형태를 많이 활용합니다.
가장 큰 도전은 러시아워 도로 상황입니다. 컬럼비아는 95번 고속도로와 295번 도로가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해서,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상당합니다. 특히 볼티모어나 D.C.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은 러시아워를 피하거나 재택 근무를 병행하는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95 기반 통근 버스 서비스인 볼티모어 익스프레스(Baltimore Express) 노선도 일부 운행되고 있으나 배차 간격이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자가용 생활이 기본이지만, 우버·리프트 이용이 편리하고, 최근에는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도 일부 확대되고 있습니다.
컬럼비아 내부만 생활한다면 자전거와 도보 위주로 꽤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외부 출퇴근이 필요하다면 자가용을 갖추되, 교통 앱(Waze, Google Maps)을 잘 활용해 우회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Scott
별빛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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