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 바로 옆이라 바람은 시원하고, 1년 내내 기온이 온화해서 사계절 내내 라운딩이 가능하다. 여기에 해안 절벽 지형 특유의 풍경까지 더해지니, 골프 치는 시간 자체가 여행이 된다. 이 지역에서 특히 이름값 있고 만족도가 높은 곳이 바로 이 두 곳이다.
먼저 라호야 컨트리 클럽이다. 라호야 중심부 주거 지역 안에 자리 잡은 전통 깊은 회원제 클럽로, 1920년대에 설립됐다. 분위기부터가 조용하고 품격 있다. 파크랜드 스타일 코스라 울창한 수목 사이로 페어웨이가 이어지고, 해안 지형 특유의 기복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서 코스가 아기자기하면서도 전략적이다. 도심과 가깝지만 막상 들어서면 외부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게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다만 회원제 클럽이라 게스트로 플레이하려면 회원 초대 같은 사전 절차가 필요하다.
다음은 더 그랜드 골프 클럽이다. 라호야에서 북쪽으로 15~20분 정도 떨어진 델 마 인근에 위치해 있고, 페어몬트 그랜드 델 마 리조트 안에 자리 잡고 있다. 톰 파지오가 설계한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구릉과 협곡 지형을 그대로 살린 레이아웃이 인상적이다. 매 홀마다 경관이 워낙 좋고, 해저드 배치도 정교해서 플레이 자체가 꽤 도전적이다. 여기에 숙박, 스파, 레스토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고급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다.
라호야 인근 골프장의 매력은 단순히 코스 상태만 좋은 게 아니라, 골프와 휴양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이다. 바다, 절벽, 온화한 기후, 그리고 잘 관리된 코스가 한 장면 안에 들어온다.
라운딩 목적에 따라 조용한 전통 클럽 분위기를 원한다면 라호야 컨트리 클럽, 리조트형 고급 골프 여행을 원한다면 더 그랜드 골프 클럽을 선택하기 좋다. 이 지역은 골프를 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휴가가 될정도로 풍광과 시설이 뛰어난곳이다. 달리 이름난 부촌이겠는가 이런 시설들이 받쳐주니까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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