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을 쓰는 데에 AI를 활용하고 싶다면, 단순한 글쓰기 툴이 아니라 스토리 구조 + 분위기 + 캐릭터의 심리 + 시각적 상상력을 함께 다룰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해요.
2025년 기준으로 미국 영화에 특화된 극본 구성에 유용한 AI 솔루션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어요.
영화 극본에 적합한 AI 솔루션
ChatGPT (GPT-4o) + 커스텀 프롬프트
-
장점: 복잡한 플롯, 캐릭터 심리 묘사, 공포 분위기 전환까지 다룸
-
활용 예시:
-
"1980년대 미국 농가에서 벌어지는 슬래셔 무비 3막 구조 만들어줘"
-
"심리공포에 어울리는 오프닝 내레이션 써줘"
-
-
추가 팁: 스크립트 쓰기용 커스텀 GPT를 만들면 장르에 딱 맞게 튜닝 가능
Sudowrite (특히 “Story Engine” 기능)
-
장점: 한 편의 영화처럼 전체 스토리 플로우 + 장면 단위 플롯을 자동 생성
-
공포장르에 강한 이유:
-
"Creepy tone", "Lovecraftian horror", "Psychological twist" 같은 프리셋이 잘 작동됨
-
-
단점: 영어 기반 / 유료
Plottr + GPT 연동
-
장점: 헐리우드식 3막 구조, Save the Cat!, Hero's Journey 같은 구조를 시각적으로 설계
-
AI 없이도 쓰기 좋지만, GPT와 연동하면 스토리 전개 자동화 가능
-
공포영화 플롯 예시:
-
인카운터 → 오싹한 변화 → 점점 조여오는 긴장 → 반전 → 엔딩
-
Storyboard Hero / Boords
-
장점: 스토리보드 기반 시각적 공포 시퀀스 제작
-
활용 예시:
-
"여자 혼자 사는 집에서 정전 후 들려오는 소리" 같은 시퀀스를 시각화하여 대사+컷으로 구조화
-
-
단점: 대사보다는 장면 구성 중심
Cinematica AI (스타트업 단계)
-
장점: 영화 시나리오의 톤, 카메라워크, 배경음악 감성까지 분석하고 추천
-
공포 장르 선택 시, 비슷한 무비톤 분석 (ex: The Witch, Hereditary)을 기반으로 구성 제안
-
제한사항: 아직 베타 or 초청 기반일 수 있음
영화 대본 작업 순서 예시
-
GPT-4o로 플롯/주제/장르 스타일 결정 (예: 슬래셔, 고딕, 오컬트 등)
-
Sudowrite로 한 챕터씩 흐름 뽑기 → 분위기 조절
-
Plottr로 시각화하여 전체 3막 구조 그리기
-
Storyboard Hero로 감정적 클라이맥스 시각화
-
Cinematica AI로 기존 영화 스타일과 비교해보며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