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은 정말 사라질까?
아직은 아니에요. XML은 오래된 기술이긴 하지만, 아직도 다음 분야에서는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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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내부 시스템 (특히 금융, 보험,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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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통합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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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비스 (SOAP AP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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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전자세금계산서, 항공 예약 시스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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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소프트웨어와의 연동
특히 정부, 공공기관, 레거시 시스템은 아직도 XML 천국이에요. 즉, 사라지진 않았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살아남을 기술이에요.
하지만 XML이 메인 기술이 될 일은 거의 없어요. 요즘은 JSON이 대세고, REST API나 GraphQL 같은 최신 기술이 XML보다 훨씬 쓰기 편하고 가볍죠.
개발자들 대부분은 JSON을 선호하고, 신기술도 거기에 맞춰져 있어요. 그래서 신규 프로젝트에서는 XML을 거의 안 씁니다.
AI가 대체한다면 XML도 자동으로 만들 수 있지 않나?
맞아요. 요즘 GPT나 Copilot 같은 툴이 XML 문서도 척척 만들어줘요.
근데 문제는 이거예요:
AI가 코드를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게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 어디서 오류가 나는지, 어떻게 수정할지는 여전히 사람이 이해해야 한다는 점.
특히 XML은 구조가 깊고 복잡할 수 있어서, 실제 시스템에 적용할 땐 사람의 이해와 손질이 꼭 필요해요. AI가 초안을 만들어주는 건 좋지만, 기초 개념이나 규칙을 아예 모르면 실무에서 쓸 수 없어요.
결론: 2025년에 XML은 "주력 기술"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은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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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을 전문적으로 깊이 파는 건 비효율적일 수 있어요. (대신 JSON, YAML, GraphQL 쪽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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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본 구조, 문법, 왜 쓰이는지 정도는 배워두면 실무에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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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스템 통합, 레거시 유지보수, 대기업 프로젝트, 공공기관 연동 쪽에 갈 생각이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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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도와줄 수는 있어도, 기초 지식이 없으면 오히려 실수를 키우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추천 학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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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을 깊게 파기보다는, ‘읽고 이해하고 수정할 줄 아는 수준’으로 배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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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ON, REST API, OpenAPI 같은 현대 기술을 기본기로 잡고, XML은 부가적인 유산 기술로 접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