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주에 대한 애정이 높은 주는 어디일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최근 미국에서 이루어진 갤럽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은 주들이 있습니다.

미국 내 주에 대한 애정이 높은 주 TOP 5

  1. 몬태나 (Montana)
    Gallup 조사에 따르면, 몬태나 주민의 77%가 자신이 사는 주를 "최고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2. 알래스카 (Alaska)
    알래스카 주민의 77%도 자신이 사는 주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3. 유타 (Utah)
    유타 주민의 70%가 자신의 주를 최고의 거주지로 평가했습니다.

  4. 와이오밍 (Wyoming)
    와이오밍 주민의 69%가 자신이 사는 주에 대해 높은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5. 텍사스 (Texas)
    텍사스 주민의 68%가 자신의 주를 최고의 거주지로 평가했습니다.

미국 내 주에 대한 애정이 낮은 주 TOP 5
  1. 로드아일랜드 (Rhode Island)
    주민 중 단 18%만이 자신의 주를 "최고" 또는 "최고 중 하나"로 평가하여, 미국에서 가장 낮은 주 애정도를 보였습니다.

  2. 일리노이 (Illinois)
    19%의 주민만이 자신의 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3. 미시시피 (Mississippi)
    주민의 26%만이 자신의 주를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4. 루이지애나 (Louisiana)
    27%의 주민이 자신의 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5. 미시간 (Michigan), 뉴멕시코 (New Mexico), 뉴저지 (New Jersey)
    각 주에서 28%의 주민만이 자신의 주를 "최고" 또는 "최고 중 하나"로 평가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주에 대해 애정을 갖는 이유는 꽤 뚜렷한 공통점들이 있어요.

-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자연경관, 날씨, 공기질 등은 거주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지역 사회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 지역 내에서의 사람들과의 유대감, 친밀한 관계, 공동체 활동이 활발할수록 애정도가 높아집니다.

- 경제적 안정과 기회 직업 안정성, 생활비 수준, 세금 부담, 부동산 가격 등 실질적인 경제 요건도 주에 대한 만족도를 결정하는 큰 요소예요. 텍사스처럼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세금 부담이 덜한 주가 선호되는 이유 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