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Dallas)는 미국 텍사스 주의 주요 도시로, 치안 상황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외 지역은 안전한 편이나, 도심 일부 지역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달라스에서는 20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약 48건의 범죄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미국 내 모든 규모의 도시 중 상위 범죄율에 해당합니다. 달라스 주민이 폭력 범죄나 재산 범죄의 피해자가 될 확률은 21명 중 1명꼴입니다.

2021년 달라스에서는 총 242건의 살인사건이 보고되었으며, 이는 인구 1,000명당 0.19건에 해당합니다. 이는 미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로, 달라스는 전국적으로 살인사건 발생률이 높은 도시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2021년 달라스에서 보고된 주요 강력범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도(Robbery): 2,063건 발생, 인구 1,000명당 1.58건

가중폭행(Aggravated Assault): 5,986건 발생, 인구 1,000명당 4.59건

이러한 수치는 달라스가 미국 내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강력범죄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나타냅니다.

범죄 감소 추세

최근 몇 년간 달라스의 강력범죄 발생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8월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폭력범죄가 약 12.5% 감소하였으며, 살인사건은 20.9%, 강도사건은 4.7%, 중폭행사건은 13.3%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안전한 지역:

  • University Park: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가 위치한 부유한 주거 지역으로, 낮은 범죄율과 우수한 학군을 자랑합니다.

  • Highland Park: 고급 주택가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Plano: 달라스 북부 교외에 위치한 도시로, 낮은 범죄율과 우수한 교육 환경으로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지역:

  • Pleasant Grove: 달라스 남동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불법 이민자와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며, 강력 범죄가 종종 발생합니다.

  • Oak Cliff: 달라스 시내 남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일부 구역에서 폭력 사건이나 상해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달라스 동물원 주변은 치안이 좋지 않습니다.

  • Fair Park: 수족관이나 박물관이 많은 관광지로, 내부는 안전하지만 주변 주택가에서는 관광객을 노린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안전 수칙:

  • 늦은 시간이나 어두운 골목길은 혼자 다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소매치기나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지갑, 여권, 핸드폰 등 귀중품은 항상 신경 써서 보관하세요.

  • 차량 내에 귀중품이나 현금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달라스는 지역에 따라 치안 상황이 다르므로, 방문하거나 거주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해당 지역의 치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