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런스로 이사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다가 첫 봄에 놀라는 것 중 하나가 꽃가루 알레르기입니다.
남가주 날씨가 좋다고 알고 왔는데, 봄마다 재채기가 멈추지 않는 경험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사 전에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준비를 해두면 초반 적응이 훨씬 수월합니다.
사우스베이를 포함한 남가주는 꽃가루(Pollen) 시즌이 비교적 길고 강도도 높습니다. 특히 봄(2~5월)에는 나무 꽃가루(Tree Pollen)가 절정에 달하고, 여름에는 잔디 꽃가루(Grass Pollen), 가을에는 돼지풀(Ragweed) 꽃가루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토런스는 해안 도시에 가까워 바닷바람이 꽃가루 농도를 희석시키기도 하지만, 내륙 방향 바람이 불 때는 오히려 꽃가루가 집중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이사 후 첫 시즌에 항히스타민제를 미리 준비해두고, 심한 경우 알레르기 전문의(Allergist)를 방문해 피부 반응 검사와 맞춤 약물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 측면에서 가장 주의할 것은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Spider)입니다. 캘리포니아 전역에 서식하며 토런스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로 어둡고 습기 있는 구석, 차고, 창고, 야외 화분 아래 등에 서식합니다.
독성이 강해 물리면 신체 반응이 심할 수 있으므로, 집 주변 어두운 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장갑 착용 후 작업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갈색은둔거미(Brown Recluse)도 캘리포니아에 드물지 않습니다. 집 안팎의 거미줄을 자주 제거하고, 신발이나 장갑을 신기 전 털어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모기는 남가주 기후 특성상 동부 습한 지역만큼 심하지 않지만, 여름에 고인 물 주변이나 화분 받침 등에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입니다.
바퀴벌레(Cockroach)는 특히 아파트나 오래된 주택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주방 위생 관리와 음식 보관 주의가 예방의 핵심입니다.
토런스 시나 민간 해충 관리 업체(Pest Control)를 이용해 정기적인 방제 서비스를 받는 가정들도 많습니다.
풍토병 측면에서 남가주에서 주의할 수 있는 것으로 발리 열병(Valley Fever, 콕시디오이데스진균증)이 있습니다.
주로 내륙 사막 지역 흙먼지를 통해 감염되는 균으로, 해안 도시인 토런스 자체에서의 감염 위험은 낮지만, 사막이나 내륙 지역을 여행하거나 공사 현장 근처에 있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토런스는 해안 도시 특성상 특별히 심각한 풍토병 위험이 있는 지역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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