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는 1817년 미국의 20번째 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후 남북 전쟁(1861-1865) 동안 남부 연합에 가입하였으며, 전쟁 후에는 재건 시대를 거쳐 20세기 초반까지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1927년 미시시피 강의 대홍수로 인해 많은 지역이 침수되었고, 이는 주의 경제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1960년대에는 시민권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1964년에는 공공장소에서의 인종 차별을 금지하는 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인구 구성
미시시피주의 인구는 약 2,949,965명(2020년 기준)이며, 인구 밀도는 23.73명/㎢입니다. 주요 인종 구성은 백인 59.1%, 흑인 37.8%, 히스패닉 3.4%, 아시안 1.1%로 나타납니다.
중간 소득
미시시피주는 미국에서 가장 낮은 중간 가구 소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의 경제 구조와 산업 기반의 특성상, 많은 주민들이 농업과 저임금 산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득 수준은 주의 교육, 의료, 주거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지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시시피주의 역사와 인구 구성, 그리고 경제적 특성은 주의 문화와 사회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시시피주 산업의 주요 특징
농업
미시시피주의 농업은 주 경제의 핵심으로, 면화, 대두, 옥수수, 쌀, 고구마 등이 주요 생산품입니다. 특히 면화는 전통적으로 주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조업
제조업 부문에서는 화학 제품, 식품 가공, 석유 제품, 교통 수단 등이 주요 생산품입니다. 패스카굴라에는 대형 석유 정제소가 위치해 있으며, 캔턴 근처의 공장 지대에서는 자동차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서비스업은 미시시피주의 고용과 국내 총생산에서 약 75%를 차지합니다. 주요 산업으로는 카지노 게임, 관광, 금융 서비스 등이 있으며, 빌럭시와 튜니카 카운티에는 많은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들은 미시시피주의 경제를 구성하며, 각 부문은 주의 문화와 사회 구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