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팝 음악 좀 듣는 사람들 사이에서 두아 리파(Dua Lipa)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라디오 틀어도 두아 리파, 클럽 가도 두아 리파, 틱톡 켜도 두아 리파. 한두 곡 뜨고 사라지는 가수가 아니라 거의 10년째 정상권에 버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솔직히 우리가 진짜 궁금한 건 따로 있잖아요. 이 사람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까?
일단 두아 리파의 순자산은 현재 약 1억 달러 정도로 추정됩니다. 한국 돈으로 1400억 원이 넘습니다.
1995년생이니까 올해 서른 살입니다. 서른 살에 1400억.
근데 더 어이없는 건 수입 구조입니다. 이게 그냥 음원 팔아서 번 돈이 아닙니다.
요즘 가수들은 음원으로는 돈을 거의 못 법니다. 스포티파이 1회 재생당 받는 돈이 0.003달러에서 0.005달러 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 번 들어야 4달러 받는 겁니다. 4달러요. 미국에서 스타벅스 라떼 한 잔 값입니다.
그런데 두아 리파의 《Levitating》 같은 곡은 스포티파이에서만 30억 회 넘게 재생됐습니다.
30억 회. 그래도 음원 수입만 따지면 우리가 상상하는 만큼 어마어마하진 않습니다.

그러면 어디서 그 큰돈이 나오느냐? 진짜 돈은 다른 데서 나옵니다.
첫 번째가 투어 수입입니다. 이게 진짜 미친 부분입니다. 두아 리파가 2022년에 진행한 Future Nostalgia 월드 투어 총 수익이 약 1억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어 한 번에 1억 달러요. 한국 돈 1400억. 물론 여기서 무대 비용, 댄서, 백업 가수, 운송비, 호텔비 다 빠지긴 합니다.
그래도 본인 손에 떨어지는 돈이 수천만 달러 입니다. 이번 Radical Optimism투어는 스타디움급으로 진행 중인데 이건 더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가 진짜 무서운 부분인데요, 명품 브랜드 광고 계약입니다. 두아 리파는 YSL(Yves Saint Laurent)의 글로벌 앰배서더입니다.
이런 명품 브랜드 광고 한 번 찍으면 일반인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가 들어옵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톱스타급 앰배서더 계약이 1년에 수백만 달러에서 천만 달러 단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도 단발이 아니라 연 단위 계약입니다.
그리고 두아 리파는 YSL뿐만 아니라 Puma, Versace 같은 브랜드들이랑도 협업해 왔습니다. 광고 한 편 찍는데 우리가 평생 모을까 말까 한 돈을 받는 겁니다.
세 번째가 본인 사업입니다. 두아 리파는 Service95라는 미디어 플랫폼을 직접 운영합니다.
뉴스레터에 팟캐스트까지 합쳐서 본인 콘텐츠 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책 추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이런 거 하는 곳인데, 이게 또 광고비랑 협업으로 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더 영리한 건 자기 음원 저작권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3년에 자기 곡들의 출판권을 약 8천만 달러 정도에 거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8천만 달러요.
네 번째가 머천다이즈하고 음반 판매입니다. 요즘 시대에도 LP나 한정판 굿즈는 꽤 팔립니다. 콘서트장 가서 티셔츠 한 장 50달러씩 사 입는 사람들 보셨잖아요.
그게 다 돈입니다. 투어 다닐 때마다 굿즈 매출만으로도 어마어마합니다. 거기에 앨범 한정판, LP, 박스 세트 이런 게 다 추가 수익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이게 또 진짜 무섭습니다. 두아 리파는 런던하고 LA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LA 집은 수백만 달러짜리고, 런던 집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국이나 영국 대도시 집값 한 번이라도 알아보신 분들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우리 한인 가정이 30년 모기지 갚으면서 사는 집의 몇 배짜리 집을 현금으로 사는 겁니다. 게다가 이런 부동산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도 올라갑니다.
자 이렇게 다 합쳐보면요, 두아 리파의 연간 수입은 적게 잡아도 4천만 달러로 하루에 10만불 넘는 돈이 매일같이 들어옵니다. 솔직히 노래 잘하는 능력으로 이쯤 되면 좀 비현실적이지 않습니까.
근데 또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사람이 진짜 똑똑한 게 보입니다.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니라 본인을 하나의 종합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음악, 패션, 미디어, 출판권, 부동산. 수입원이 5개, 6개로 분산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군데가 흔들려도 다른 데서 받쳐줍니다. 가수가 노래 안 뜨면 망하는 시대는 갔습니다. 두아 리파는 그걸 진작에 깨닫고 자기 비즈니스 제국을 차곡차곡 쌓은 겁니다.
그리고 가만 보면 이 사람 진짜 약은 게요, 본인 콘텐츠 권리를 절대 안 놓습니다. 옛날 가수들은 음반사한테 권리 다 넘기고 평생 소액 로열티만 받다가 늙어서 후회하는 케이스가 많았잖아요. 근데 두아 리파는 처음부터 자기 권리 챙기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30대 초반에 이미 1300억 자산가가 된 겁니다.
결국 이 사람의 성공은 노래 잘 부르는 거에서 끝난 게 아닙니다. 돈 흐름을 아는 가수입니다. 음악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디서 돈이 빠져나가고 어디서 돈이 들어오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을 그 흐름의 중심에 놓은 겁니다. 옛날 같으면 음반사 사장님이 다 가져갈 돈을 본인이 챙기고 있는 거고요.
서른 살에 1300억. 이게 그냥 운으로 된 게 아니라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유튜브에 커버곡 올리던 무명 시절부터 음악, 비즈니스, 이미지 메이킹까지 하나하나 직접 챙겨가면서 여기까지 온 거니까요.
우리가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한 명의 인간이 어떻게 본인을 브랜드로 만들고 수입원을 다각화하는지, 그 방법을 좀 들여다볼 만한 사례입니다.
물론 우리는 두아 리파처럼 안 생겼고 노래도 못 부르니까 그게 가장 큰 문제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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