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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터 집값, 꿈에서 벗어난 새로운 현실
부동산 | | 04/06/2026 | 조회수 9
올해 클로스터의 주택 중간가는 어느새 $1,500,000까지 올라섰다. 한때 한인 가족들이 몰려와 우리 동네 분위기도 바꿔놓던 작은 소도시였는데, 이제는 그 진입장벽이 벽돌집 만큼이나 든든해졌다. 예전엔 3개월 넘게 매물로 남아있던 집도 요즘엔 두달 남짓이면 나간다니,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신호겠지. 누군가는 여기에 '학군이 좋으니 당연하다', '뉴욕 접근성 때문'이라고 이유를 붙이지만, 현실은 현금 없이는 찍고 들어가기조차 힘든 시장이 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기존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자산이 쌓인다는 기쁨이 남지만, 한편으로는 아예 발도 못 들이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연간 $25,000에 이르는 재산세와 만만치 않은 포인트의 모기지 이자가 쌓이면, 결국 미래의 우리 2세들은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든다. 한때는 모두가 들어와 함께 큰 꿈을 그리던 동네였던 클로스터가, 이젠 점점 현실에 바짝 붙은 철벽 같은 곳이 되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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